포항시는 지난 28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2026 경북 SW 성장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팀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시]
포항시가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하고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AI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2026 경북 SW 성장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팀들을 대상으로 지원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 지역 인재의 글로벌 진출 돕는 ‘창업 전 과정’ 밀착 케어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산학협력팀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인재가 경북 내에서 창업하고 성장해 글로벌 시장까지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최소기능제품(MVP) 개발부터 기술 고도화,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전달식 △포스텍 김진택 교수의 창업 특강 △팀별 아이디어 발표 및 네트워킹 세션이 이어졌다. 특히 김진택 교수는 ‘인간·기술 융합적 상상력과 가치디자인’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스타트업이 지향해야 할 혁신적 방향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 10개 팀의 혁신 아이디어 공유… ‘지역 중심 AI 생태계’ 구축
아이디어 발표 세션에서는 ‘모두를 위한 AI 인프라’를 모토로 한 ‘A+end’ 팀 등 10개 창업팀이 각자의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하고,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창업팀 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포항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기점으로 운영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창업팀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청년 스타트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은 “글로벌 수준의 AI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초기 개발부터 글로벌 시장 확대까지 이어지는 기술 중심의 AI 스타트업 육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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