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교회의 나눔·섬김 '포레스트 프로그램' 전경/ 사진= 김규빈 기자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예배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으로 훈련된 제자가 되어 성령님의 능력으로 지역과 세상을 섬깁니다."
20일 경기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리조트내 방주교회에서 열린 만나교회 글로벌 섬김 행사 '포레스트 프로그램' 개회예배에 나선 김병삼 목사는 "전 세계에서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만나교회의 이번 섬김·나눔 행사는 세계 곳곳에서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선교자를 대상으로 온전한 쉼의 시간을, 힘들었던 지난 시간의 짐들은 내려놓고, 오롯이 나를 보듬는 깊은 안식의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만나교회의 초청으로 미국과 호주 등 세계 10여개 국에서 내방한 선교사와 가족등 400여명은 새벽 예배와 저녁 집회, 각 부문 세미나 등으로 통해 성령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섬김과 나눔의 뜻을 기렸다.
김병삼 만나교회 담임목사가 경기 대부도 더헤븐리조트내 위치한 방주교회에서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김규빈 기자.
이 자리에서 김병삼 목사는 △영적 감동이 있는 예배 △무릎으로 드리는 중보기도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교육 △건강하게 성장하는 나무공동체 △행복을 주는 가정 △지역사회에 생명을 주는 나눔 △열방을 가슴에 품는 선교 등 핵심 가치를 강조했다.
김병삼 목사는 "선교에 나서는 설교자들의 메시지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교회의 방향을 형성하는 목회의 핵심이란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설교자의 철학이 설교의 토대이자 중심이 되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곳곳에서 선교에 앞장서는 여러분들이야 말로 선김과 나눔의 중심에 선 목회자"라며 "설교와 예배가 하나의 메시지로 관통하는 이른바 '원 메시지'의 개념을 잃지 말고 실천해 달라"고 덧붙였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머리와 몸을 채우다'란 대주제를 중심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AI·미디어 등 각 부문 세미나를 비롯해 응급처치 등 해외 선교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사진= 김규빈 기자
뜻 깊은 성극 공연 등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는 첫 날 열린 공연 '비워낸 쉼표'를 시작으로, '채워진 사랑'과 '함께 할 약속' 등의 공연이 차례로 열렸다. 그밖에 의료 상담 부스에서는 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에 대한 상담도 이뤄졌다.
교회 측은 "축복의 섬, 더헤븐리조트 방주교회에서 비워진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를 채우는 깊은 안식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찬양과 말씀 속에서 삶의 마침표가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진정한 쉼표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만나교회는 국내 대표적 개척교회중 하나로 1981년 故김우영 목사가 개척해 설립한 이후 '쉼과 힘'을 주제로 흩어지는 교회(미디어 교회)를 지향하며 김병삼 목사가 담임목사로 활동 중이다.
뉴스컬처 유정우 편집인 seeyou@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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