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가수 임영웅이 홍콩 배우 고(故) 장국영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적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팬들의 눈물까지 예상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5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뮤비 촬영해야하는데 배우가 도망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스페셜 디지털 앨범 ‘IM HERO 10’의 타이틀곡 ‘또또’와 수록곡 ‘부디 행복해질 것’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가 담겼다.
‘또또’ 뮤직비디오에서 임영웅은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남자의 모습을 연기했다. 특히 반려견 시월이를 의인화한 역할로 출연한 배우 김준과의 어색한 첫 만남도 공개됐다. 임영웅은 김준에게 나이를 물으며 “재밌게 하자 오늘”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부디 행복해질 것’ 뮤직비디오에서는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스피커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노래하는 장면을 촬영한 임영웅은 홍콩 발라드 특유의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영웅은 “홍콩 배우 장국영 씨가 생전에 ‘월량대표아적심’을 불렀던 느낌을 내고 싶어서 머리부터 콘셉트까지 홍콩 발라드로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촬영 도중 “나중에 뮤직비디오 나오면 팬들 펑펑 우는 거 아냐?”라고 말하며 완성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잠수교에서 마무리됐다. 임영웅은 함께 촬영한 김준과 인사를 나눈 뒤 팬들에게 뮤직비디오와 콘서트에서 선보일 신곡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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