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장 모습. 국민일보DB
‘2026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가 다음 달 2일 개막한다. 대구에서 20일 동안 10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판타지아대구페스타(판대페)는 따로 열리던 지역 축제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시기와 성격 등을 고려해 묶은 대형 축제 브랜드다. 봄축제와 가을축제로 나눠 연 2회 개최한다.
9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판대페 가을축제 기간은 10월 2~21일이다. 서로 다른 축제의 소리와 에너지가 어우러져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로 ‘사운드 스파크(Sound Spark)’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2~31일)와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11월 27일), 대구포크페스티벌(9·10일),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6~18일), 대구예술제(16~19일), 대구생활문화제(10·11일), 대구콘텐츠페어(16·17일), 대구간송미술관 특별전 ‘겸재정선-조선의 눈으로 조선을 그리다’(~12월 27일), 달성100대피아노(3일), 달성현대미술제(~11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방문객과 시민들이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20일로 연장했다.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은 축제 기간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시티투어버스 도심순환노선은 50% 할인된다.
축제장에 설치된 QR코드로 방문을 인증하는 ‘우주여권 스탬프 투어’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축제장을 방문하고 인증하는 ‘대중교통 타고 판대페 가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7일 “올가을 대구 전역이 거대한 무대이자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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