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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나뭇잎 팔레트·황토 발자국…오감 만족 생태 체험

자연누리유치원은 최근 생태 그림책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나뭇잎 팔레트·황토 발자국…오감 만족 생태 체험

자연누리유치원, 체험 한마당 성료

유아·학부모·교직원 380여명 참여

다양한 예술 놀이 통해 표현력 강화

자연누리유치원은 최근 생태 그림책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자연누리유치원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유치원 에서 유아 및 학부모 380여 명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026 생태 그림책 체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와 손잡고 바람길을 걷다’라는 슬로건 아래, 그림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예술 탐구 놀이를 통해 유아의 창의적 표현력과 상상력을 넓히고 유아·교사·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행사는 3층 강당에서의 개회사와 조별 나눔, 현관에서 열린 ‘생태 음악회’로 문을 연 뒤 유치원 곳곳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채워졌다. 강당에서는 그림책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 감상 시간과 가을 나뭇잎으로 꾸미는 ‘나뭇잎 팔레트’가 마련됐고, 2층 특별실에서는 자연물로 가족 레시피를 만들어보는 ‘푸드 스케치’, 자연물과 색연필을 활용한 ‘나는 그림책 작가’가 진행되었다. 바깥놀이터에서는 황토를 밟고 족자를 만드는 ‘우리 가족 숲길 발자국’, ‘노란빛 비밀 숲으로’ 등 풍성한 놀이가 펼쳐졌다.

특히 야외 공간에는 유아들이 정성껏 만든 도예 작품 전시가 함께 열려 관람하는 학부모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와 함께 ‘하트 트리 포토존’에서는 가족의 행복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나누었고, 사라져가는 대형 동물을 함께 그리는 ‘메가파우나 포토존’을 통해 기후·생태 위기에 대한 공동체적 메시지를 공유하며 추억을 쌓았다.

권정희 자연누리유치원 원장은 “유아와 학부모,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자연과 예술을 접하며 어울려 소통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가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가정과 연계한 생태·예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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