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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키스탄 “미국 대이란 제재 동참 안해” 중국 이어 두 번째 공개 반대

파키스탄은 미국이 이란과 이란 교역국에 부과하기로 한 경제 제재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이란 제재 불참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다.

파키스탄 “미국 대이란 제재 동참 안해” 중국 이어 두 번째 공개 반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오른쪽)과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왼쪽)과 지난 24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파키스탄은 미국이 이란과 이란 교역국에 부과하기로 한 경제 제재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이란 제재 불참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다.

알자지라는 27일(현지시간) 타헤르 안다랍 파키스탄 외교부 대변인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안다랍 대변인은 “파키스탄은 미국의 일방적인 대이란 제재가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문제는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에 이어 국제사회에서 두 번째로 공개 표출된 반대 의사다. 앞서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5일 미국의 대이란 제재 발표와 관련해 “경제전쟁과 극단적인 압박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갈등과 충돌을 더욱 심화 시켜 위험을 외부로 확산시킨다”며 “당면한 과제는 정세를 진정시키고 가능한 한 빨리 대화와 협상의 궤도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냈다.

또 “중국과 이란의 협력은 줄곧 국제법의 틀 안에서 이뤄져 왔고 간섭이나 훼손을 당해서는 안 된다”며 “중국은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고 자신의 권익을 확고히 수호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호르무즈 해협 사태 해결을 위해 이란을 방문한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교장관은 해협 기뢰 제거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시행에 대해 논의했다고 카타르 외무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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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han.co.kr/article/202608271716001

영문번역(English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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