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문상혁 기자]티웨이항공의 화물 운송 사업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화물 전용기 도입에 힘입어 사업 구조 다변화에 쾌거를 이뤘다.
티웨이가 최근 3개년 화물 운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1분기 화물 물동량이 약 90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16일 밝혔다. 1분기 약 4000톤 대비 약 130% 증가한 규모다.
티웨이가 최근 3개년 화물 운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1분기 화물 물동량이 약 90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회사는 2년 만에 사업 규모가 약 2.3배 성장했다. 작년 연간 화물 운송량 약 34000톤을 기록하며 전년 약 18000톤 대비 92% 성장 기록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파리·로마·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노선과 시드니, 밴쿠버 등 중·장거리 노선 확장이 화물 수요 확대의 성장 요인으로 보고 있다.
화물 포트폴리오 역시 대전환 분위기다. 티웨이은 화장품과 전자상거래 물류뿐 아니라 신선식품, 반도체 부품 등 고부가가치 특수 화물 운송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특히 의약품·바이오 제품과 신선식품 등 온도 관리가 필요한 화물 수요 증가해 콜드체인 운송 역량을 확대했다. 성장하는 배경에는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고 있었다.
화물 항공기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올해부터 Airbus A330-900neo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기단 현대화에 나선다. 해당 기종은 기존 항공기 대비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량을 약 25% 절감할 수 있다.
화물 적재 능력 확대와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화물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화물 운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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