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 협력·지역혁신 선도기업 R&D 동시 선정
제주대 화장품 Co-Lab 참여기업으로 산학협력 성과
황길택 트윈켐 대표이사.
제주대학교(총장 양덕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ANCHOR’사업 기반 화장품산업 Co-Lab(대학-기업 공동연구실)의 산학협력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
화장품산업 Co-Lab 참여기업인 ㈜트윈켐(대표이사 황길택)이 2026년 상반기에만 2건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 연속 선정돼 Co-Lab중심의 산학협력 모델이 국가 연구개발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를 통해 화장품산업 Co-Lab은 올해만 130억원 이상의 신규 산학협력 연구비를 확보하는 등 제주 바이오·코스메틱 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트윈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R&D) 사업’에서 제주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과제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학교 등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과제명은 ‘초광역 협력 기반 메디뷰티 소재와 온디맨드AI 피부진단·분석 플랫폼 개발’로 올해와 내년 사업비 66억원이 주어진다. 이 사업은 메디뷰티 소재 개발과 AI기반 피부진단 플랫폼 구축을 핵심으로 지역 간 기술과 자원을 융합하는 초광역 산업 생태계 구축 모델이다.
Co-Lab을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 역량이 제주권 주관기관 선정에 핵심 기반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트윈켐은 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에도 주관기관이 됐다.
과제명은 ‘제주 용암해수와 토착생물자원 유래 유용미생물 기반 엑소좀 및 생물전환 소재 융합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로 오는 2028년까지 3개년 동안 국도비 포함 사업비 14억원이 투입된다.
이 과제는 △제주 용암해수 및 토착 생물자원 기반 유용 미생물 확보 △엑소좀과 생물전환 소재 개발 △기능성 화장품 원료 산업화를 목표로 하는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개발 연구이다.
이는 Co-Lab에서 축적된 미생물·소재·공정 융합 연구 역량이 실질적인 국가R&D 사업으로 확장된 대표 사례로 꼽힌다.
화장품 Co-Lab은 제주대학교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이 운영하는 개방형 대학-기업 공동연구 플랫폼으로 제주 이전기업인 ㈜트윈켐, ㈜라피끄, ㈜제이투케이바이오, ㈜코씨드바이오팜 등이 활용하고 있다.
화장품 Co-Lab 책임자인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이자 제주인사이드사업단장인 현창구 교수는 “화장품 Co-Lab은 이전기업들이 24시간 무료로 자유롭게 연구시설을 이용하고 제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수행할 수 있는 ‘연구 놀이터’”라며 “올해 한 해에만 참여기업과 함께 130억원 이상의 신규 산학협력 연구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속적인 국가R&D 사업 선정은 화장품산업 Co-Lab이 단순한 연구 공간을 넘어△ 국가 연구개발 성과 창출 플랫폼 △초광역 협력 거점 △기업 성장 인큐베이터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제주 용암해수와 토착 생물자원 활용 △AI기반 뷰티테크 융합 △미생물 엑소좀 기반 차세대 소재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뷰티 소재 산업 육성이 기대된다.
향후 제주대학교와 트윈켐은 △AI기반 소재 발굴과 피부진단 기술 고도화 △미생물 엑소좀 기반 기능성 원료 개발 △기술이전과 제품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Co-Lab 중심의 제주 바이오·코스메틱 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고도화를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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