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 신뢰 회복 위한 고강도 보안 체계 혁신 나섰다
KT가 새롭게 구성된 정보보안실을 중심으로 전사 정보보안 체계를 전면 정비하는 고강도 보안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의 분산된 보안 기능을 통합한 정보보안실을 중심으로 보안의 구조와 범위, 운영 수준 전반을 재설계하고, 상시 예방 및 선제 대응이 가능한 실행형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T는 이를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신뢰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출범한 '고객보호365TF'를 중심으로 고객 보호 및 불편 해소 체계도 지속 고도화한다. 정보보안실은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우려 사항을 고객보호365TF와 연계해 신속히 점검·대응하고, 기술·조직·프로세스 전반의 고객 보호 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CPO(개인정보최고책임자) 체계로 조직 구조 개편을 실행했고, 정보보안실 중심의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해 실질적인 보안 수준 향상을 지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외부 자문위원회 구성, 보안 산업계 및 학계와 연계된 보안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외부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기존 내부 중심 시각에서 벗어나 보다 근본적인 관점에서 보안 체계를 재정립해 나간다.
KT는 분산되어 있던 보안 기능을 '정보보안실'로 통합하고, CISO 중심의 전사 통합 보안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조직·인력·예산 전반을 아우르는 일원화된 실행 체계를 구축하고, 전사 보안 리스크를 최고경영진 차원에서 직접 관리하는 구조로 전환했다.
또한 전사 협의체를 운영해 IT와 네트워크, 서비스 전 영역의 보안 리스크를 통합 관리하며, 침해사고 대응 프로세스 전반을 재정비해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 체계를 확보했다.
KT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원칙 기반의 보안 아키텍처를 단계적으로 확산하고 고도화해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상시 예방과 선제 대응' 중심의 체계로 전환한다.
내부와 외부 구분 없이 모든 접근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구조를 전사 시스템 전반에 적용하고, AI 기술 발전에 대응해 AI Agent를 활용한 모의 해킹 등 AI를 활용한 보안 관리 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통합 보안 관제 체계를 고도화해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하는 실시간 관제 역량을 강화한다. 댁내 단말, 옥외 기지국,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한 유무형 자산에 대한 보안 통제력을 높이고, 각종 장비의 공급 단계부터 보안 취약점 여부를 검증하는 절차도 한층 고도화한다.
KT는 개인정보 보호 체계도 전면 재정비한다. CPO 중심으로 내부 관리 체계를 정교화하고, 이사회 보고 체계를 강화해 컴플라이언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AI 환경에 대응한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고객 데이터 보호 역량을 높인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KT는 이번 혁신을 통해 기술 중심 대응을 넘어 조직·인력·문화 전반이 결합된 '실행형 보안 체계'를 정착시키고,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보안 변화와 신뢰 회복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KT 정보보안실장(CISO) 이상운 전무는 "보안의 기본부터 다시 세우고,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상시 예방·선제 대응 체계를 통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정보보안실을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는 신뢰 기반을 확립하고, AX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T 에이닷, '구독 캘린더' 서비스 확대
SK텔레콤(SKT)은 AI 서비스 에이닷(A.) 앱에서 관심 브랜드의 할인·혜택 일정을 캘린더로 받아볼 수 있는 '구독 캘린더' 서비스를 확대한다. 별도 검색 없이 필요한 일정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관심 브랜드나 주제를 구독하면 관련 일정이 개인 캘린더에 자동 추가되고, 필요한 시점에 알림도 받을 수 있다. 현재 T멤버십의 'T day' 혜택 알림을 통해 약 16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기존 일정 서비스가 회의·약속 등 직접 입력한 일정을 관리하는 기능이었다면, '구독 캘린더'는 사용자가 직접 선택한 관심 주제를 기반으로 관련 일정과 정보를 알아서 채워준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SKT는 앞으로 에이닷 ‘구독 캘린더’를 엔터테인먼트, 뷰티, 리테일, 패션 등 다양한 분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초기에는 일정 생성과 알림 기능 중심으로 제공한다. 향후에는 예약·주문·결제 등 실행 영역까지 이어지는 AI 에이전트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SKT는 하나증권, CU와 협력해 금융·리테일 등 일상과 가까운 분야로 '구독 캘린더' 서비스를 확대한다.
하나증권은 정기 리서치, 투자 정보, 주요 금융 일정 등 적시에 확인이 필요한 정보를 일정 형태로 제공한다.
CU는 예약 판매, 할인 행사, 응모 이벤트, 한정 프로모션 등 놓치기 쉬운 유통 정보를 일정 형태로 제공한다. 에이닷 사용자는 예약 오픈일이나 응모 기간 등 혜택 정보를 일정과 알림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편의점 예약 판매 일정이나 금융 리포트 발행 일정 등을 별도 검색 없이 에이닷 앱에서 확인하고, 하나증권·CU 등 제휴 브랜드 앱 으로 이동해 예약·조회까지 이어갈 수 있다.
SKT는 LG전자 공식 온라인몰, 올리브영과도 에이닷 구독 캘린더 협력을 추진 중이다. LG전자 공식 온라인몰은 신제품 사전 예약, 프로모션 관련 정보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올리브영은 뷰티·웰니스 상품 중심의 프로모션과 기획전, 신상품 관련 정보를 일정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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