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00개 학교에 도입된 공교육 특화 AI '마이클' 기반 SaaS 도입
교사 행정업무 단축과 예산 절감 및 한글 문서 호환성 확보
(인천 AI 교육비서 서비스 화면) 테크빌교육은 인천시교육청의 'AI 교육비서 서비스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지역 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AI 업무비서'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 지역 교사들이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행정 업무를 처리하고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스마트 교육 환경이 구축됐다.
AI·디지털 교육 전문기업 테크빌교육은 인천시교육청의 'AI 교육비서 서비스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지역 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AI 업무비서'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
이번 사업은 교사의 과도한 행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테크빌교육의 공교육 특화 AI 플랫폼 '마이클(Mycl)'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특히 대규모 시스템 개발 대신 검증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을 채택해 완성도와 예산 효율성을 동시에 잡았다. 인천시교육청 소속 유치원 및 초·중·고 교직원 약 3만 명은 향후 1년간 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핵심 기능인 'AI 한글 문서 에디터'는 교육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글(HWP) 문서와 AI를 실시간 연동한다.
AI가 가정통신문, 회의록, 평가계획서 등의 초안을 자동 생성하면 사용자가 즉시 편집해 다운로드할 수 있는 구조다.
또한 교직원이 직접 부서별 업무에 맞춘 '나만의 챗봇'을 제작해 공유할 수 있어 학급 운영이나 행정실 업무 자동화에 유용하다.
기술적 완성도와 보안성도 대폭 강화됐다. ChatGPT, Claude, Gemini 등 멀티 거대언어모델(LLM)을 지원하며 교육청 전용 매뉴얼을 학습해 정확도를 높였다.
데이터 보호를 위해 AES-256, SSL/TLS 1.3 등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으며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검토도 통과해 공공 서비스로서의 신뢰를 확보했다.
테크빌교육의 '마이클'은 2025년 9월 출시 이후 7개월 만에 전국 1,700개교 이상이 도입한 검증된 플랫폼이다. 최근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실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현직 교사 자문단이 2개월간 피드백에 참여해 사용자 경험(UX)을 최적화하기도 했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25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AI를 구현했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AI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테크빌교육은 이번 인천교육청 사례를 교두보 삼아 다른 시·도 교육청 등 공공 부문으로 AI 플랫폼 도입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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