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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극기 흔들며 입장한 한국 선수단… AG 개회식 16번째 등장 [백효은기자의 백점만점 나고야]

47억 아시아인들의 스포츠 대축제인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이 19일 개회식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전체 46개 선수단 가운데 16번째로 입장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일본에서 태극기를 휘날렸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화려한 개막

흰 단복 입은 태극전사, 나고야 함성 속 입장

경기·인천 선수단 157명 출격… 메달 사냥

첫 출전 북한·난민팀까지… 46개 선수단 격돌

19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로 선정된 조정 김동용과 탁구 신유빈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2026.9.19 /나고야=연합뉴스

47억 아시아인들의 스포츠 대축제인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이 19일 개회식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전체 46개 선수단 가운데 16번째로 입장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일본에서 태극기를 휘날렸다.

이날 오후 6시 일본 나고야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선 남자 조정 김동용과 여자 탁구 신유빈 기수를 맡아 선수단을 이끌었다. 농구(여자 3x3), 복싱, 조정, 요트, 탁구, 정구, 우슈, 종합격투기 등 9개 종목 50명의 선수들은 상하의 모두 흰색으로된 단복을 입고 입장했다. 한국 선수단이 등장하자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졌고, 선수들은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19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9.19 /나고야=연합뉴스

19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9.19 /나고야=연합뉴스

개회식은 개최국 국기인 일장기 게양 이후 선수단 입장으로 이어졌다. 중국 선수단에 이어 등장한 북한 선수단은 여자 복싱 황효순과 남자 탁구 우태룡이 기수를 맡아 입장했다. 북한은 일본에서 열리는 하계 아시안게임에는 처음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에서 열리는 세 번째 하계 아시안게임으로, 앞서 도쿄(1958), 히로시마(1994)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 처음 참가한 아시아 난민팀(Asian Refugee Team)이 45번째로 입장했고, 개최국인 일본을 마지막으로 선수단 입장이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아시아 난민팀 등 총 46개 선수단이 참가했다.

선수단 입장이 끝난 뒤에는 나루히토 일왕이

개회 선언을 했고, 아시안게임 기가 게양되며 공식 막이 올랐다.

이날 나루히토 일왕과 마사코 왕비,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셰이크 조안 빈 하마드 알 타니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등이 귀빈석에서 개회식을 지켜봤다.

19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북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북한 기수는 여자 복싱 황효순과 남자 탁구 우태룡. 2026.9.19 /나고야=연합뉴스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는 다음 달 4일까지 16일간 열전을 이어간다. 한국은 지난 2022 항저우 대회 최종 순위인 종합 3위 수성과 2위였던 개최국 일본과의 격차를 좁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은 41개 종목에 선수 792명 등 총 1천52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이 가운데 경인지역 선수단은 157명이다. 인천은 20개 종목에 선수 52명과 임원 1명 등 53명, 경기도는 26개 종목에 선수 91명과 임원 13명 등 104명으로 구성됐다.

나고야/백효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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