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광하 기자] 22일 클라우드 업계에서는 한컴의 LG AI연구원 생성형 AI 플랫폼 챗엑사원에 대한 AI 에이전트 공급, 메가존클라우드의 AWS 서밋 서울에서 에이전틱 AI 전략 및 운영 사례 공개, GS네오텍의 AWS 서밋 서울 에서 생성형 AI 및 보안 거버넌스 솔루션 소개, 사이냅소프트의 문서 AI 기술 세미나 개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한컴, LG '챗엑사원'에 AI 에이전트 공급…공공·민간 AI 시장 공략 본격화
한컴이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를 LG AI연구원의 생성형 AI 플랫폼 챗엑사원에 공급한다.
LG AI연구원과 AI 기술·서비스 플랫폼·공공 및 민간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적 사업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하고, 한컴의 AI 에이전트를 챗엑사원(ChatEXAONE)에 정식 탑재한다. 한컴의 AI 에이전트가 외부 대화형 AI 플랫폼에 정식 탑재되는 첫 사례다. 통합 솔루션이 구현되면 챗엑사원 환경에서 한컴의 문서 작성 에이전트가 구동되고, 생성된 결과물을 웹 기반 한글 뷰어로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가 챗엑사원 채팅창에서 기획서 작성을 요청하면, 한컴 에이전트가 문서 구조를 분석하고 양식을 적용해 초안을 완성한 뒤 한글 문서 형태로 미리보기와 저장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협약은 2024년 12월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양사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격상한 결과로, 한컴의 서비스 경쟁력과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이어왔다.
◆메가존클라우드, AWS 서밋서 에이전틱 AI 전략 공개…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터 역할 제시
메가존클라우드가 AWS 서밋 서울에 참가해 에이전틱 AI 활용 전략과 운영 사례를 공개했다.
20~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6'에 참가해 부스를 마련하고 AI 도입, 클라우드 전환, 보안, 비용 최적화 등 영역별 전문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최고AI책임자가 브레이크아웃 세션 발표를 맡아 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터로서의 전략과 실제 운영 사례를 제시했다.
서밋 참가를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에이전틱 AI 활용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에이전틱 AI가 단순 생산성 도구를 넘어 실제 산업 운영과 업무 자동화 전반으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AWS 인프라와 마켓플레이스를 기반으로 한 실행형 솔루션 공급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서울에 이어 6월 홍콩과 일본 서밋에도 참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AI·클라우드 사업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GS네오텍, AWS 서밋 서울 2026 성료…'미소'·'시큐리티 렌즈' 현장 호응
GS네오텍이 AWS 서밋 서울에 참가해 생성형 AI 및 보안 거버넌스 솔루션을 선보였다.
20~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6'에 참가해 AI 에이전트 빌더 플랫폼 '미소(MISO)'와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 거버넌스 솔루션 '시큐리티 렌즈'를 소개했다. 미소는 비전문가도 직관적인 워크플로를 통해 코딩 없이 업무용 AI 앱과 에이전트를 생성·배포하는 노코드 플랫폼으로,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통합 기반의 사내외 데이터 연계와 팀즈·슬랙 등 협업 툴 연동을 지원한다.
시큐리티 렌즈는 멀티 계정 및 리전의 클라우드 자산을 자동 진단하고 공격 경로를 시각화하는 솔루션이다. AI 응답 평가 및 프롬프트 진단 플랫폼 '프롬프트 렌즈'를 연계해 IT·보안 팀의 거버넌스 방향성도 제시했다. 행사 첫날 김성혁 GS네오텍 AI 리서치 엔지니어가 'LLM 및 에이전트 환경에서의 동적 자원 할당(DRA) 기반 GPU 운영 최적화'를 주제로 전문 발표 세션을 진행해 현장 관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이냅소프트, 문서 AI 기술 세미나 성료…'AI 데이터 파운드리' 공개
사이냅소프트가 문서 AI 기술 세미나를 열고 신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AI 데이터 파운드리'를 공개했다.
21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LLM 도입 및 AI 전환(AX)을 추진 중인 다수의 기업 관계자와 파트너사가 참석했다. 첫 세션에서는 AI 인플루언서이자 브레인크루 대표 이경록이 검색증강생성(RAG) 환경을 넘어 자율적인 AI 에이전트 워크플로로 진화하는 최신 트렌드와 고품질 데이터 파싱의 중요성을 짚었다.
5월 정식 출시된 SaaS 기반 서비스 'AI 데이터 파운드리(AI Data Foundry)'도 공개됐다. 복잡한 인프라 구축 없이 대량의 문서를 즉각 활용 가능한 형태로 변환하는 전략이 소개돼 IT 실무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데이터 파싱 기술을 업무 자동화(RPA)에 접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완결 지은 현장 구축 사례도 공유됐다. AI 에이전트 도입을 위한 데이터 정제 전략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문서 AI 기술의 기업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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