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광하 기자] 21일 클라우드 업계에서는 사이냅소프트의 '사이냅 어시스턴트' GS인증 1등급 획득, 베스핀글로벌의 'AWS 서밋 서울 2026' 참가 및 인공지능(AI) 전환(AX) 전략 공개,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론티어 트랜스포메이션' 글로벌 기업 AI 혁신 사례 공개, 아마존웹서비스와 아모레퍼시픽의 AI 기반 뷰티테크 협력 확대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사이냅소프트, '사이냅 어시스턴트' GS인증 1등급 획득…공공 AI 전환 지원
사이냅소프트가 온프레미스 LLM 솔루션 '사이냅 어시스턴트'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해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됐다.
사이냅 어시스턴트는 조직 내부망에서 데이터 유출 우려 없이 운영되는 지능형 문서 AI 솔루션으로, 사이냅소프트 자체 모델을 포함해 하이퍼클로바X, 라마(LLaMA) 등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과 연동된다. MS 오피스, 아래아한글(HWP·HWPX), PDF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문서 구조 분석부터 검색 증강 생성(RAG), LLM 서비스까지 올인원 패키지로 처리해 기업 지식 자산화를 지원한다.
에이전틱 RAG 기술로 문서 내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AI 답변을 생성하며, 자사 사이냅 문서뷰어와 연동해 AI 답변이 참조한 원문 영역을 하이라이팅해 즉시 확인할 수 있어 LLM의 환각 현상을 방지한다. 행정안전부 규정 개정으로 지난 18일부터 중앙·지방 온나라 문서시스템에 기계판독이 가능한 개방형 문서(HWPX) 첨부가 의무화됐으며, 사이냅 어시스턴트는 개방형 문서를 정확히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베스핀글로벌, 'AWS 서밋 서울 2026' 참가…PoC 넘는 실전 AX 전략 공개
베스핀글로벌이 'AWS 서밋 서울 2026'에 참가해 AI 전환(AX) 전략을 공개했다.
20~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베스핀글로벌은 골드 스폰서로 참여해 전시 부스와 발표 세션을 운영했다. 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헬프나우 AI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AI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빌더, 전사 RAG 관리, 그래프RAG 및 온톨로지 스튜디오, 전사 LLMOps, AI 거버넌스·보안 관제 기능을 선보였다. 개인정보 보호와 역할 기반 접근 제어(RBAC) 등 기업 환경에 필요한 보안 체계도 함께 갖췄다.
발표 세션에서는 금융, 제조, 유통, 공공 등 산업별 AI 전환 고객 성공 사례가 공개됐다. AI 도입 방법론 '헬프나우 저니 투 AI(HelpNow Journey to AI)'도 함께 소개됐으며, 기술 검증(PoC) 단계를 넘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운영 중심 AX 전략이 제시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연례 컨퍼런스에는 5만여 명이 등록해 AWS가 올해 전 세계에서 개최한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열렸다.
◆마이크로소프트, '프론티어 트랜스포메이션' 사례 공개…에이전틱 AI 기업 혁신 조명
마이크로소프트가 '프론티어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글로벌 기업 AI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연결해 측정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는 프론티어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아래 데이터에 업무 맥락을 더해 정확성을 높인 '마이크로소프트 IQ'와 멀티 플랫폼 전반의 에이전트에 관측성·거버넌스·보안을 제공하는 '에이전트 365'를 핵심 솔루션으로 내세우고 있다. 에어 인디아가 애저 오픈AI 기반 AI 에이전트 'AI.g'를 6개월 만에 구축해 출시 이후 누적 1300만건 이상의 고객 문의를 97% 성공률로 처리한 것이 대표 사례로 꼽혔다.
펩시코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일일 활성 사용률 90~95%를 달성했으며, KPMG는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 도입으로 고객 데이터 온보딩 시간을 87% 단축하고 IT 운영 업무량을 25% 줄였다. 보안 기업 콘트라포스는 침해 사고 대응의 90% 이상을 자동화했으며, 미국 브로워드 카운티 공립학교는 코파일럿 도입으로 교직원의 주당 6~7시간을 절감하고 앞으로 5년간 4000만~5000만달러(약 555억~694억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아모레퍼시픽, 뷰티테크 AI 협력 확대…피부진단 10개국 제공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아모레퍼시픽이 AI·클라우드 기반 전략적 협력을 확대했다.
AWS는 21일 AI·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전사적 AI 전환과 글로벌 뷰티테크 플랫폼 확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2017년부터 이어온 9년간의 클라우드 협력을 바탕으로 설화수·라네즈·헤라를 비롯한 주요 브랜드의 고객 경험 혁신·제품 개발·소프트웨어(SW) 개발 전반에 AI를 접목한다. AI 피부진단 서비스를 통해 10개국에서 50만 건 이상의 정밀 진단을 제공했다.
아모레퍼시픽은 AWS의 AI 코딩 도구 '키로(Kiro)'를 SAP 기업자원관리(ERP) 환경에 도입해 4개 시범 프로젝트에서 SW 개발 생산성을 최대 72% 향상하고 문서화 시간을 80% 단축했다.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을 기반으로 약 300만건의 리뷰 분석도 자동화했으며, AWS 클라우드에서 150개 이상의 서비스를 안정 운영 중이다. AWS 서밋 서울 2026이 열린 서울 코엑스에서는 새로운 AI 뷰티 플랫폼 데모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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