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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큐로셀, 독보적 기술력으로 CAR-T 시장 선점… 암 치료 효과 개선 집중

네이버 증권. 유전자 치료제 분석 테마가 23일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며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는 급등과 약세가 엇갈리는 전형적인 '선별 장세'가 펼쳐지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임상...

큐로셀, 독보적 기술력으로 CAR-T 시장 선점… 암 치료 효과 개선 집중

네이버 증권.

유전자 치료제 분석 테마가 23일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며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는 급등과 약세가 엇갈리는 전형적인 ‘선별 장세’가 펼쳐지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임상 기대감과 기술력, 단기 수급 모멘텀에 집중되고 있다.

가장 강한 흐름은 바이젠셀에서 나타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 현재 29.91% 상승한 9,600원에 거래 중이다.

면역세포 기반 치료제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단기 자금이 집중 유입되는 모습이다. 여기에 티움바이오, 앱클론, 큐로셀, 엑세스바이오 등이 동반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테마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다.

티움바이오와 앱클론은 각각 10.83%, 4.16% 상승하며 임상 파이프라인 기대감이 재부각되는 구간이다. 큐로셀 역시 3.21% 상승하며 CAR-T 기반 치료제 기대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유전자 조작을 통한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큐로셀이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항암 치료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큐로셀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은 CD19 CAR-T 치료제를 개발하며 기술적 역량을 입증했다.

큐로셀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OVIS™ CAR-T 기술이다. 이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암 치료 효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큐로셀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CAR-T 치료제의 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 생산, 그리고 향후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생산 인프라도 갖췄다. 큐로셀은 2023년 국내 최대 규모의 세포유전자치료제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제조소를 완공했다. 이를 통해 고도화된 치료제 생산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상업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큐로셀은 현재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며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단순한 개발사를 넘어, 자체 제조 시설과 기술력을 결합한 ‘원스톱’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제넥신, 제이에스링크, 코오롱생명과학, 신라젠, 쓰리빌리언 등도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중소형 분석·진단 기업군도 견조하다. 지씨지놈, 이엔셀, 카나프테라퓨틱스, 알지노믹스 등은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기술 기반 기업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아이엠비디엑스는 보합권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반면 하락 종목군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뚜렷하다. 마크로젠, 진시스템, 고바이오랩, 테라젠이텍스 등이 약세를 보이며 단기 상승 피로감이 반영되고 있다.

녹십자, 씨젠,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기존 대형 바이오 진단 기업들도 동반 약세를 보이며 시장 자금이 성장주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젠큐릭스, 엑셀세라퓨틱스, CJ 바이오사이언스, 지노믹트리, 셀레믹스, 엔젠바이오 등 유전자 분석 및 플랫폼 기업들도 전반적으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신테카바이오, CG인바이츠, 지놈앤컴퍼니 역시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 위축이 일부 나타난다.

중하단에서는 낙폭 확대 종목이 눈에 띈다. 지니너스, 랩지노믹스, HLB제넥스 등이 비교적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며 단기 수급 이탈이 확인된다. 진원생명과학은 14.22% 하락한 977원에 거래 중으로, 급등 이후 매물 부담이 집중된 모습이다.

이번 테마 상승은 단순한 업종 상승이 아니라 개별 모멘텀 중심 장세라는 점이 핵심이다. 임상 기대, 기술 이전 가능성, 글로벌 제약사 협업 여부 등이 종목별 주가를 결정짓고 있다. 동시에 실적 기반이 약한 기업일수록 변동성이 확대되는 특징도 뚜렷하다.

명확한 전략 구분이 필요하다. 단기적으로는 바이젠셀, 티움바이오 등처럼 강한 수급이 붙은 종목 중심의 모멘텀 대응이 유효하다. 다만 추격 매수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눌림 구간 접근이 요구된다.

중장기적으로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군이 유리하다. 앱클론, 큐로셀, 카나프테라퓨틱스, 알지노믹스 등은 글로벌 기술 이전 가능성과 파이프라인 확장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구조적 성장 기대가 유지된다. 반면 단순 테마 편입 종목이나 실적 기반이 약한 기업은 변동성 관리가 필수다.

전문가들은 “유전자 치료제 시장은 장기 성장성이 확실하지만, 현재 주가는 기대감을 선반영한 상태”라며 “임상 데이터, 기술 이전 계약, 글로벌 파트너십 여부를 확인하면서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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