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 (사진=퀄컴코리아)
퀄컴은 20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스냅드래곤 엘리트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최신 기술 및 앞으로의 사업 계획, 국내 전략 등을 소개했다.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은 “구체적인 사항을 밝힐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2029년까지 로보틱스 분야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삼성 및 국내 기업과의 협업으로도 이어진다. 퀄컴은 삼성의 ‘갤럭시 S26’ 시리즈에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탑재했다. 이 외에도 CPU, GPU, AI 등 영역에서 공동 설계 및 협업을 진행 중이다.
그중에는 로보틱스도 포함돼 있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과 로보틱스 탑재 관련 협업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퍼스널(Personal) AI’ 분야를 강조했다. 스마트폰을 넘어 스마트 안경, AI 핀 등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에 퀄컴 칩을 적용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최근 메모리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성능 및 비용 측면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제공해 최적의 선택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삼성과 퀄컴은 수십년간 쌓아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원팀’으로 움직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모바일 시스템 온 칩(SoC)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는 최첨단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세계 갤럭시 S26 울트라와 한국을 제외한 일부 지역의 갤럭시 S26 플러스 및 S26에 탑재된다.
'드래곤윙 IQ 10'를 통해서는 산업 분야를 공략 중이다. 이는 퀄컴이 처음 선보이는 산업용 PC 프로세서로, 윈도우즈 지원을 비롯해 PLC, 패널 PC, 엣지 컨트롤러 등 스마트 제조 기기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설명이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