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웹툰 등 콘텐츠가 쏟아지는 시대, 무엇을 볼지 고민하는 이용자를 위해 플랫폼별 화제작을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왼쪽부터)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나인', '약한영웅', '취사병 전설이 되다' 포스터/사진 제공=네이버웹툰
영화 가 누적 관객 14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순위 5위에 오르자 이와 관련된 웹툰 등 콘텐츠로도 인기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배우 박지훈이 출연했던 작품들은 다시금 관심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깊이 파고드는 '디깅'(Digging) 현상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 큐레이션]에서는 네이버웹툰에서 볼 수 있는 단종 소재 작품과 배우 박지훈이 출연 및 출연을 앞둔 작품 가운데 세 편을 골라 소개합니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나인'
웹툰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나인'은 피바람 부는 수양대군의 칼날 아래에서, 어린 세자 홍위(단종)를 왕으로 바로 세우고 그의 멘탈을 치유하는 '구원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심리상담가였던 주인공 '권윤서'가 우연한 계기로 단종의 보모나인으로 환생해 역사의 비극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섬세한 감정 묘사와 긴장감 넘치는 궁중 암투를 화려한 비주얼로 즐길 수 있다.
최근 영화의 흥행으로 조회수는 개봉 전 동일 기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댓글 창에도 "왕사남 보고 온 사람 손", "왕사남 보고 여기까지 왔다" 등 영화 관람 이후 관련 콘텐츠를 찾은 독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약자는 살아남기 위해 싸운다 '약한영웅'
박지훈이 출연했던 인기 드라마인 '약한영웅'의 동명 원작 웹툰 '약한영운'은 싸움에는 관심도 취미도 없던 모범생 연시은이 자신만의 논리와 분석으로 강자들을 하나씩 무너뜨리는 두뇌 액션 학원물이다.
단순한 싸움이 아닌 폭력의 위계 구조, 어른들의 방관, 무기력한 시스템 등 현실 속에서 마주할 법한 요소들이 날카롭게 그려져 있으며 그 안에서 인물들은 끊임없이 갈등하고 변화한다.
심리전과 전략, 인물 간의 치열한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앞서 네이버웹툰에서 2018년 5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2023년 11월 완결됐다.
특히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원작의 가치를 재입증하고 있다. 2022년 웨이브에서 처음 공개돼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은 지난해 3월 넷플릭스를 통해 재공개됐다.
후속편 '약한영웅 Class 2' 역시 같은해 4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돼 글로벌 TOP 10 비영어권 시리즈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S급 요리사가 되기 위한 여정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박지훈이 오는 5월 출연을 앞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동명 원작 웹툽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불우한 환경에서 가장 역할을 하던 청년 강성재 입대 후 가족 걱정과 심리적 압박으로 인해 '관심병사'로 전락하며 위태로운 군 생활을 이어가던 도중 신비한 '상태창'이 나타나 요리사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작품이다.
현실적인 군대 묘사와 사회적 메시지 작품은 대한민국 군대 환경을 배경으로 해 현실감을 극대화한다. 관심병사에 대한 대우, 간부들의 모습, 취사장의 노동 환경 등 군필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에피소드를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동시에 '상태창'이라는 판타지 요소를 통해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힘든 흙수저 주인공이 실력 하나로 견고한 계급 사회를 타파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현대사회의 계층 이동 갈망을 대리 만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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