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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5500선 회복···제약·이차전지 '약진...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2.47%), SK하이닉스(5.89%) 등 반도체 대형주가 반등을 주도한 가운데 삼성전자우(2.44%), 현대차(1.86%), LG에너지솔루션(9.83%), SK스퀘어(6.64%), 삼성바이오로직스(1.84...

코스피,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5500선 회복···제약·이차전지 '약진...

[서울파이낸스 이세인 기자] 코스피가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기대가 반영되면서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17p(2.74%) 오른 5553.92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93억원, 1조312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조902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707개, 하락 종목 192개, 보합 종목은 24개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조(3.08%), 보험(2.99%), 화학(3.05%), 제약(3.08%), 금속(2.88%), 전기·전자(3.48%), 음식료·담배(3.71%), 통신(2.54%), 종이·목재(2.48%)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반면 건설(-3.66%), 증권(-0.69%)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2.47%), SK하이닉스(5.89%) 등 반도체 대형주가 반등을 주도한 가운데 삼성전자우(2.44%), 현대차(1.86%), LG에너지솔루션(9.83%), SK스퀘어(6.64%), 삼성바이오로직스(1.84%),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9%), KB금융(1.17%), HD현대중공업(3.19%), 삼성물산(2.37%), 셀트리온(6.05%), 삼성생명(2.07%), 한화오션(2.61%), 현대모비스(2.89%), NAVER(2.15%), 삼성SDI(5.31%), POSCO홀딩스(4.15%) 등도 상승 마감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엘앤에프가 증권가의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11.51% 오른 12만5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0.40%), 기아(-2.10%), 미래에셋증권(-1.13%), LS일렉트릭(-0.9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임정은·태윤선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와 유가 급락, 반도체 수출 호조가 맞물리며 전일 낙폭을 일부 되돌리는 흐름을 보였다"며 "특히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반등을 주도한 가운데, 그간 낙폭이 컸던 제약·이차전지·소비재 업종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이란 측의 협상 부인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어 유가와 금리 변동성이 지속되는 점은 부담 요인"이라며 "당분간 증시는 유가·금리·환율 흐름에 따라 업종별 순환매가 이어지는 가운데, 높은 변동성 속에서 점진적으로 하단을 다져가는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4.55p(2.24%) 오른 1121.4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출판·매체복제(4.24%), 운송장비·부품(4.83%), 금융(4.63%), 종이·목재(3.62%), 일반서비스(3.28%), 전기·전자(3.05%), 화학(2.36%), 오락·문화(2.39%), 기계·장비(2.18%)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에코프로(6.66%), 알테오젠(7.26%), 에코프로비엠(7.65%), 레인보우로보틱스(0.84%), 에이비엘바이오(2.31%), 리노공업(1.13%), 코오롱티슈진(3.22%), 리가켐바이오(6.68%), HLB(2.46%), 원익IPS(16.01%), 보로노이(2.00%), 우리기술(2.66%), 로보티즈(9.03%)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천당제약(-0.43%), 펩트론(-5.78%), 케어젠(-0.66%), HPSP(-0.91%), 에임드바이오(-1.37%) 등은 하락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엔켐이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공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전 거래일 대비 29.94% 하락한 2만9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감사증거 부족으로 감사 절차가 완료되지 않으면서 보고서 제출이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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