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코스피가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4.2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코스피가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136.89포인트(2.20%) 오른 6355.98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3.45포인트(1.34%) 상승한 6302.54로 출발해 장중 한때 6361.17까지 올랐다.
이는 이란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 2월 27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6347.41)를 약 2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394억원, 354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 716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405억원 ‘사자’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행 추이를 지켜보는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4.97% 상승한 122만 40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22만 7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1.86% 오른 21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현대차(+2.18%), LG에너지솔루션(+9.67%), SK스퀘어(+3.14%), 두산에너빌리티(+2.70%), 기아(+1.52%)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2%), KB금융(-0.44%)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보다 2.28포인트(0.19%) 내린 1172.57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11.38포인트(0.97%) 상승한 1186.23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3514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33억원, 7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내린 1,472.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협상에 대한 기대와 불안감이 혼재된 가운데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01%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0.24%, 0.26% 밀렸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천지일보 카톡
1644-753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