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삼성전자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 상승
코스피가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6700선을 넘어서며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록 장 중이긴 하지만 코스피가 장중 6700선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간밤 미국 증시 발 훈풍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전일보다 8.83포인트(0.12%) 오른 7173.91, 나스닥 종합지수는 50.50포인트(0.20%) 상승한 2만4887.10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28일 사상 처음으로 6700을 돌파했다. /연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88.50포인트(+1.34%) 오른 6,703.53을 나타내고 있다.
0.48% 오른 6646.80으로 출발한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며 완만히 오름폭을 키워가는 모양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8%)와 HD현대중공업(-0.59%), 두산에너빌리티(-1.34%)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강세다. 삼성전자(0.45%), SK하이닉스(2.71%), 현대차(6.97%), SK스퀘어(5.45%), LG에너지솔루션(1.08%), , 삼성바이오로직스(0.53%), 삼성전기(4.16%)은 오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빅테크 신고가 경신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날 국내 증시는 최근 연속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물량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 전반적인 증시 상단은 제한된 채 원전, 로봇 등 특정 업종들이 실적 이벤트를 소화하며 종목 장세로 전환할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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