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코스피 6361 돌파… 이란전 딛고 날았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불확실성이 이어졌지만 반도체 수출 호조와 1분기 실적 기대가 지수 상승을...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반도체 지수 강세는 수출 지표가 뒷받침했다. 이달...

코스피 6361 돌파… 이란전 딛고 날았다

■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반도체 수출 1년새 182% 급등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 랠리

SK하이닉스 ‘122만원’ 신고가

코스피가 21일 장중 636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불확실성이 이어졌지만 반도체 수출 호조와 1분기 실적 기대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오는 23일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는 장중 122만 원을 넘기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4%(83.45포인트) 오른 6302.54에 출발해 오전 11시 현재 6318.54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6361.17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기존 장중 사상 최고치는 미국·이란 전쟁 발발 전인 지난 2월 27일 기록한 6347.41이다.

지수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이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47억 원, 184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8169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7%(11.38포인트) 오른 1186.23에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가 가장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5.2% 오른 122만7000원에 거래되며 사상 처음 120만 원 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도 2.5% 오른 22만 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을 앞두고 경계감 속에 나란히 하락했지만, 국내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반도체 지수 강세는 수출 지표가 뒷받침했다. 이달 중순(1∼20일)까지 수출액은 4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503억7600만 달러(약 74조1333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4%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 증가는 반도체 영향이 커, 관련 수출액은 182억8600만 달러로 1년 사이 182.5%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7.1%포인트 늘어난 36.3%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4.8원 내린 1472.40원에 출발해 오전 11시 1472.6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