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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5900선 회복… 반도체 급등·외인 복귀에 5% 급등

반도체 대형주 강세와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7.53% 오른 20만8500원으로 '20만전자'를 회복했고...

코스피 5900선 회복… 반도체 급등·외인 복귀에 5% 급등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 6거래일 만에 외국인 매수 전환

삼성전자 20만·SK하이닉스 100만 회복… 반도체 랠리 주도

코스피200 선물 5%↑ 사이드카 발동… 환율도 1480원대로 하락

코스피가 5% 넘게 급등해 5,900선을 재돌파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충돌 이후 처음으로 5900선을 회복하며 급등 마감했다. 반도체 대형주 강세와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84.55p(5.04%) 오른 5925.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27.44p(2.41%) 상승한 1164.38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5900선을 회복한 것은 이달 들어 처음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3조1094억원, 외국인이 877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조869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7.53% 오른 20만8500원으로 ‘20만전자’를 회복했고, SK하이닉스는 8.87% 상승한 105만6000원으로 ‘100만닉스’를 탈환했다. 두 종목 시가총액 합은 1986조8582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전체의 40.61%를 차지했다.

마이크론 신고가와 엔비디아 GTC 기대감이 반도체 투자심리를 자극한 데다, 자본시장 간담회와 삼성전자 주주총회를 계기로 밸류업 기대감이 확산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선물시장에서도 매수세가 몰리며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상승, 오후 2시34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SK스퀘어(7.33%), 삼성전자우(5.74%), 기아(4.66%), 현대차(4.41%), 두산에너빌리티(2.78%), 삼성바이오로직스(2.46%), LG에너지솔루션(0.79%) 등이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3%)는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4917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9억원, 391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일 대비 10.5원 내린 1483.1원으로 마감했다. 1487.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한때 1482원대까지 내려왔다.

금융권에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 심리 속에서도 달러 약세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다만 고유가와 중동 리스크는 원화 강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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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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