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급여정산 솔루션 기업 캐노피가 일본 도쿄 시부야구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hibuya Startup Support Program’에 선정됐다. 캐노피는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된 세 번째 한국 스타트업이다.
Shibuya Startup Support Program은 해외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비자 발급, 법인 설립 절차, 사무공간 제공, 현지 네트워크 연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부야는 일본 내 스타트업·IT 기업이 밀집된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캐노피는 근로자가 이미 일한 만큼의 급여를 원하는 시점에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시간 급여정산 솔루션을 제공한다. 출근 체크인을 기반으로 근무 시간이 실시간으로 누적되며, 월급일 이전에도 급여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국내 누적 가입자 수는 단기간 내 2만 명을 돌파했다.
캐노피는 2026년 3분기 내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부야구 외에 오사카부·JETRO 등 일본 주요 공공기관과의 협력도 확보하고 있다. 일본 진출 자금 마련을 위해 브릿지 성격의 프리A(Pre-A) 투자 라운드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씨엔티테크가 참여한 시드-2 라운드를 마무리한 바 있다.
캐노피 관계자는 “일본은 고용 구조와 급여 지급 방식 측면에서 한국과 유사한 점이 많아 솔루션이 빠르게 안착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시부야구를 중심으로 한 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현지화와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부야 스타트업 서포트 프로그램
일본
캐노피
Platum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 많이 본 기사
창업자, 투자 5억에 책임 13억…대법원 계약 조항 인정
‘모두의 창업’ 첫 합격자 130명 선정…청년·비수도권 비중 높아
흥행은 설계된다
딜라이트룸, 글로벌 학습 앱 ‘노지’ 인수
컬리, 1분기 영업이익 13배 급증…창사 이래 분기 최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