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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개발공사, 경영혁신으로 경영평가 반등 총력

충북개발공사는 미흡했던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2027년 경영평가 반등을 위한 전사적 경영혁신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충북개발공사, 경영혁신으로 경영평가 반등 총력

충북개발공사는 미흡했던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2027년 경영평가 반등을 위한 전사적 경영혁신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행안부가 발표한 '2026년(2025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서 충북개발공사는 최하위 등급인 '마' 등급을 받았다.

실적 기준연도 2017년 '가' 등급을 받았다가 2018년 '나', 2019년 '라', 2020년 '다', 2021년 '라', 2022년 '다', 2023년 '다', 2024년 '다' 등급이었다.

공사는 주요 원인으로 경기침체와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용지 매각실적 부진과 계약해지로 인한 당기순손실 발생, 소규모 수탁 건설현장의 동시 추진에 따른 산업재해 증가 등을 꼽았다.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민간투자사업을 비롯한 일부 사업용지의 계약금 미납과 사업계획 미이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계약해지와 소송 등 불확실성 해소를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관련 손실을 2025년도 경영실적에 반영하면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공사는 이를 부실계약과 장기 미이행 사업을 정리하고 재무구조를 정상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올 초부터 '비상경영체제'를 가동 사업 구조조정과 경비 절감, 전 부서 분양 목표 할당제, 인센티브 도입 등 강도 높은 경영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6년 상반기 매출액 590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을 달성하며 경영 실적이 반등했다.

공사는 이번 평가 결과를 경영체질 개선의 계기로 삼아 재무성과와 안전관리, 경영혁신 등 핵심 분야의 개선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2027년(2026년 실적) 경영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순구 사장은 "2025년 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의 철저한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개선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라며 "올해 나타나고 있는 경영 실적 개선을 지속 가능한 성과로 정착시켜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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