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겸 총장, 실리콘밸리 현장 방문…자율주행/국방 AI-X 등 인력양성 모델 구체화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충남대 김정겸 총장이 미국 출장 일정 중 피지컬 AI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어플라이드 인투이션(Applied Intuition)을 직접 찾아 자율주행/농업/국방 분야의 협력을 본격화했다.
김정겸 총장은 지난 4월 9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위치한 피지컬 AI 분야 선도 기업 Applied Intuition 본사를 방문해 인공지능 기반 첨단 기술 연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대는 지난 3월, Applied Intuition과 항공우주/국방/로보틱스(ADR) 분야에서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인력양성/사업화 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연구/기술 협력을 실행 단계로 구체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협력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정겸 총장은 이날 Applied Intuition 본사를 방문해 자율주행 및 물리적 AI(Physical AI) 기반 기술 연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요 기술 시연 및 개발 환경을 점검했다.
특히 자율 운용, 항공우주,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AI 소프트웨어 기술과 시뮬레이션 기반 개발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 기관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Applied Intuition의 현업 실무진이 직접 참여하는 특무 강의 및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는 실무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AI 및 지능형 소프트웨어 공동 연구 ▲실무진 강의를 통한 자율주행 및 국방 인재양성 ▲농기계 자율화 등 대학 특성화 분야 자율주행 기술 접목 ▲국방/항공우주 분야 기술 협력 ▲기술 실증 및 사업화 연계 ▲국방부 재원 기반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협력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기로 했다. 특히 연구–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충남대는 Applied Intuition과의 협력을 통해 대덕연구개발특구(ADD, ETRI 등)와 연계한 국방 AI 연구 역량을 글로벌 기업과 연결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민간 기술의 군사 전환 산업(deul-use)의 대표 기업인 Applied Intuition은, 피지컬 AI를 선도하며(powering physical AI) 자율주행 및 AI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및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한 AI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상위 20대 자동차 제조사 중 18곳과 미국 군대 및 동맹국들이 Applied Intuition의 솔루션을 신뢰하고 있다.
김정겸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실무 중심의 교육과 농기계 자율화 등 충남대의 연구 역량과 결합할 경우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Applied Intuition과의 협력을 통해 국방 AI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연구성과와 인재양성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는 향후 공동연구 확대,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 국방 AI 인재양성 체계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협력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충남대 美 Applied Intuition과 '자율주행/농업/국방' 협력 본격화 /사진=충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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