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투데이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11월까지 5만 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풀린다.
25일 부동산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11월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6만559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만8829가구다. 10월 3만66가구, 11월 1만5446가구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통상 가을 성수기 진입에 맞춰 일정을 조율해 온 사업장들이 10월에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며 "단기 공급 증가에 따른 청약 수요 분산 가능성도 점쳐진다"고 설명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충청권에 공급이 집중된 구조다.
경기도의 분양예정 물량은 1만7219가구다. 평택에서는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A31·A34·A35블록)가 총 2122가구 규모며, 화성 동탄에서는 '아크메르 동탄'이 1808가구 규모다.
인천은 571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평구 '산곡역 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와 계양구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각각 1289가구, 1110가구 등이다.
서울은 총가구수가 6999가구에 달하지만 대다수가 정비사업 단지로 구성돼 실제 일반분양은 2398가구 안팎이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가 1832가구며, 서초구 '신반포22차 재건축'이 28가구 분양 예정이다.
지방권에서는 충남이 5113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다. 이밖에 ▲충북 3667가구 ▲경북 3617가구 ▲대전 3167가구 ▲부산 1576가구 ▲전남광주 1387가구 등이다.
관계자는 "연휴 직후 밀려 있던 주요 사업장들이 10월에 집중적으로 분양에 나서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며 "지역별 공급 편차가 크고 핵심지 정비사업 단지와 외곽 택지지구 간의 체감 온도차가 상존하는 만큼 통장 소진 전 자금 계획과 단지별 경쟁력을 면밀히 따져보는 신중한 접근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