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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경환의 AI 빛과그림자] '손가락 개수'세는 노동부 장관, AI 시대, 낡은...

이재명 정부는 'AI 3대 강국'을 국가적 명운으로 내걸었다. 그런데 노동 정책의 최고 책임자가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생성형 AI가 그려낸 이미지의 '손가락 개수' 오류를 언급하며 "여전히 사람 손이 필요하다"라며...

[최경환의 AI 빛과그림자] '손가락 개수'세는 노동부 장관, AI 시대, 낡은...

이재명 정부는

'AI 3

대 강국

'

을 국가적 명운으로 내걸었다

.

그런데 노동 정책의 최고 책임자가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생성형

AI

가 그려낸 이미지의

‘

손가락 개수

’

오류를 언급하며

"

여전히 사람 손이 필요하다

"

라며 안도감을 표했다

.

실소가 나온다

.

지금 생성형

AI

는 수만 줄의 코드를 순식간에 짜내고

,

변호사와 회계사의 전문 영역을 해체하며 지식 노동의 본질 자체를 뒤흔들고 있다

. AI

해킹

,

딥페이크 범죄

,

데이터 오염 등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위협이 창궐하는 시대다

.

그런데 아직도 이미지 생성 모델 초창기에나 화젯거리였던 지엽적 오류

,

그것도 손가락 몇 개 더 달린 그림 수준을 꺼내 들며 인간의 자리를 안도하고 있다

.

적군은 자율주행 드론과

AI

무인기로 무장하고 쳐들어오는데 방어 사령관이

"

드론은 배터리가 빨리 닳으니 결국 사람이 창 들고 싸우는 게 최고

"

라며 홀로 정신 승리를 하는 꼴이다

.

이 시대착오적인 정신 승리는 인터뷰 내내 이어진다

.

알파고에게 진 이세돌을 두고

, "

이세돌이 진 거지 인류의 패배는 아니다

"

라는 거짓된 위로를 늘어놓았다

.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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