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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주형 계약학과'로 첨단산업 인재 육성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시가 첨단산업 인재육성과 취업을 지원하는 이른바 `첨단산업 취업 미스매칭' 해소에 직접 나선다.

`청주형 계약학과'로 첨단산업 인재 육성

시, 지역 5개 대학 17개 학과 대상 … 내년 3월 운영 목표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분야 … 취업 미스매칭 해소 계획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시가 첨단산업 인재육성과 취업을 지원하는 이른바 `첨단산업 취업 미스매칭' 해소에 직접 나선다.

지역 대학생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첨단업종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현장의 인재 양성을 돕는 이른바 `청주형 첨단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이다.

15일 청주시는 내년 3월 첫 운영을 목표로 `청주형 첨단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 소재 대학과 첨단산업 기업이 함께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기업 연계 취업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먼저 계약학과를 운영할 분야는 지역의 주력 첨단산업인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분야다.

지역 내 대학의 관련 학과로는 충북대의 경우 반도체공학부를 비록해 전자공학과·바이오헬스학부·제약학과·화학공학과·신소재공학과 등 6개 학과가 있다.

청주대에는 시스템반도체학과·바이오의약학과, 서원대에는 컴퓨터공학과·AI소프트웨어학과·바이오코스메틱학과·제약공학과, 충북보건과학대에는 반도체전자과·첨단바이오융합학과·전기배터리융합학과, 충청대에는 반도체전자과·바이오의약품분석과 등이 있다.

청주지역 내 5개 대학 17개 학과가 계약학과 대상이다.

시는 이들 대학 학과 중 해마다 1개 분야 1개 계약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내년에는 반도체분야로 계약학과를 공모한다.

지원할 대학 학과가 정해지면 청주시∙참여기업 4곳 등과 함께 협약을 맺고 세부기준을 마련해 계약학과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청주시는 학생 지원금, 교재비 등 연간 8000만의 계약학과 운영비를 지원한다.

대학은 참여기업이 원하는 커리큘럼 중심의 취업역량 교육을 진행하며 특히 융합형 학과 운영 및 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 실무능력 강화 위주의 교육과정을 집중 편성할 방침이다.

참여기업은 이 같은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의 취업에 적극 노력한다.

청주시는 계약학과 운영 성과를 분석해 2차년도 이후 근속지원금을 편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형 계약학과 지원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의 맞춤형 인재 양성이 이뤄지고 실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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