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홍순철·이예숙 의원 5분발언
▲ 김은숙 청주시의원. / 청주시의회
[중부매일 김미나 기자]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23일 열린 제1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방소득세 운용 방식, 도서관 복본 관리, 마을기업 육성정책을 각각 짚으며 개선을 요구했다.
청주시의회 김은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복대2동·가경동)은 지방소득세의 전략적 운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5년간 SK하이닉스가 납부한 지방세가 약 3천600억원에 달하지만 기업 실적에 따라 세입 변동 폭이 큰 만큼 경상지출 위주의 운용에서 벗어나 목적성 있는 투자 재원으로 재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 의원은 ▷변동성 재원 별도 관리 ▷문화·공연시설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 ▷재난 대응 예비재원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 홍순철 청주시의원. /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청주시 도서관의 복본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복본 기준(15권)을 초과한 도서가 약 9만9천여권, 구입가액 기준 약 14억원 규모에 달하며 동일 도서가 최대 159권까지 중복 소장된 사례도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홍 의원은 장서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보고 ▷통합 관리 컨트롤타워 구축 ▷복본 기준 및 구입 지침 구체화 ▷누적 자료 전수 점검을 요구했다.
▲ 이예숙 청주시의원. / 청주시의회
이예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은 마을기업 육성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북 평균이 인구 10만명당 5.8개인 반면 청주시는 1.7개 수준에 머물고 있어 도내 최저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올해 공모를 통해 3곳, 1억3천만원을 확보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예비·신규·고도화 단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먹거리·돌봄·체험·문화·로컬유통 등 청주형 마을기업 발굴과 성장 기반 마련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마을기업을 공모 대응사업이 아니라 지역 활력과 공동체 회복, 생활밀착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의 한 축으로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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