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분양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가 청주지역 아파트 청약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특히 7단지 전용면적 84㎡ A타입은 63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종전 최고 기록을 크게 웃돌았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일 진행된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200여 가구 모집에 14만9000여 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121대 1에 달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7단지 전용면적 84㎡ A타입이다. 일반공급 34가구 모집에 2만1441건이 몰리면서 약 630.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청주지역 아파트 청약 역대 최고 기록으로 종전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전용면적 84㎡ 타입에서 기록한 250대 1을 크게 넘어선 수치다.
같은 7단지 전용면적 84㎡ B타입도 3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함께 분양한 8단지 전용면적 84㎡ A타입 역시 539대 1에 달했다.
단지별로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7단지는 370여 가구 모집에 7만3000여 건이 접수돼 평균 195대 1을 기록했으며, 8단지는 860여 가구 모집에 7만7000여 건이 몰려 평균 89대 1을 나타냈다.
특별공급에서도 440여 가구 모집에 1만3000여 건이 접수됐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경쟁률은 113대 1을 넘어섰다.
가경 아이파크의 청약 흥행에는 기존 1~6단지와 연계된 대규모 브랜드 타운 조성과 가경동 일대의 생활 기반시설,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 분양 조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7·8단지는 총 1671가구 규모로, 기존 1~6단지와 합치면 약 6300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8단지 당첨자는 오는 27일, 7단지는 28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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