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기초지방공기업 가운데 5위에 올랐다.
내부통제 강화와 청렴경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감사 역량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공단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6년도(2025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A등급을 받아 전국 기초지방공기업 86개 기관 중 5위를 기록했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기관의 자체감사기구 지원 의지와 관심도, 감사 조직 및 인력 수준, 감사활동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공기관의 자체감사 역량을 진단하는 제도다.
공단은 그동안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에 집중해 왔다. 규정 제·개정과 부서별 자체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익명제보시스템 운영과 감사업무 매뉴얼 구축 등을 통해 감사 기반을 체계화했다. 또한 감사 결과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청렴·윤리경영 활동을 확대해 조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여왔다.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감사는 문제를 찾아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직을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각 부서가 현장에서 원칙을 지키고 작은 부분까지 점검하며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평가 결과보다 조직 내부에 스스로 점검하고 바로잡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투명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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