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는 창간 38주년을 맞아 공식 AI 마스코트 '끼룩이'를 처음 선보인다. 끼룩이는 사람이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를 생성형 AI와 3D 렌더링 기술로 구현한 인천일보의 첫 AI 브랜드다. 기술을 과시하기 위한 캐릭터가 아니라, AI 기술을 활용해 독자와 더 쉽고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탄생했다. 사람의 창의성과 AI 기술이 만나 빚어진 공존의 결과물이다.
끼룩이는 항만도시 인천을 상징하는 갈매기와 세계로 향하는 인천국제공항, 그리고 과거 소식을 전하던 전서구(편지를 보내는 데 쓸 수 있게 훈련된 새) 의미를 담아낸 디지털 AI 캐릭터다. 지역 소식과 현장 이야기를 가장 먼저 독자에게 전하는 새로운 메신저이자 디지털 아나운서로 기사와 영상, 카드뉴스, 숏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독자와 함께한다.
AI 시대의 경쟁력은 기술을 보유하는 데 있지 않다. 기술을 사람을 위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있다. 인천일보는 AI 멀티미디어 스튜디오와 디지털 제작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저널리즘을 준비했다.
끼룩이는 그 변화의 출발점이자 인천일보 AI 전략을 상징하는 새로운 브랜드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가치도 있다. 창간 이후 지켜온 정론직필의 정신과 사실에 기반한 보도 원칙은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AI는 기자를 대신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람의 창의성과 저널리즘을 확장하는 기술이다.
인천일보는 독자시점주의를 중심에 두고 AI와 함께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깊이 있는 뉴스를 만들어가며 미래 저널리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을 선언한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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