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지자체부터 철도까지… 한울소재과학, 공공 광통신망 '철옹성' 구축

삼성전자, SK텔레콤, HDC랩스, 에스원이 차례로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부문의 매크로 우려가 반영되며 스마트홈 호재가 희석되는 모습이다. 하락 흐름은 경동나비엔, LG전자, 위닉스...

지자체부터 철도까지… 한울소재과학, 공공 광통신망 '철옹성' 구축

스마트홈(홈네트워크) 테마가 27일 상승세를 보이며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이 결합된 가전 생태계의 성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건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시스템 도입이 의무화되는 추세가 관련 기업들에 강력한 모멘텀을 제공하는 모습이다.

가장 압도적인 탄력을 보여주는 종목은 엠젠솔루션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6분 현재 19.78% 상승한 963원에 거래중이다.

AI를 접목한 홈 헬스케어 솔루션 및 가전 제어 기술이 시장에서 재조명받으며 테마의 상승을 전면에서 이끌고 있다.  엠젠솔루션의 급등은 단순 제어를 넘어 케어 서비스로 진화하는 스마트홈의 미래 가치를 시장이 선제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한울소재과학은 5.27% 상승한 3095원에 거래중이다. 스마트홈 통신 모듈의 핵심 소재 기술력이 부각되며 견조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한울소재과학은 독보적인 광전송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정보통신 인프라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에스텔조합1호를 포함한 4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며 사업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울소재과학의 핵심 경쟁력은 광전송 장비 분야의 원천 기술력에 있다. 데이터 전송 효율을 극대화하는 DCS와 채널 믹스(Channel MUX)는 물론, 다중서비스지원플랫폼(MSPP)과 패킷전송망(PTN) 등 고도의 기술이 집약된 장비를 직접 개발하고 제조한다. 급변하는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주요 고객사 면면도 화려하다.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국내 3대 기간통신사업자에 핵심 장비를 공급하며 망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민간 시장뿐만 아니라 철도, 지방자치단체 등 높은 보안성과 신뢰성을 요구하는 공공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매출 다변화에 성공했다.

통신 업계 관계자들은 한울소재과학이 5G 고도화와 6G 준비 과정에서 필수적인 광전송 인프라의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누리플렉스 또한 3.94% 상승한 1만 550원에 거래중이다. 스마트그리드와 연계된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보급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상승세는 통신 및 장비 전문 기업들로 확산되고 있다. CS와 위너스가 나열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 KT, 옴니시스템, 코콤이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 중이다. 통신사들의 경우 AI 비서와 홈네트워크를 결합한 구독 서비스 모델이 수익성 강화의 열쇠가 되고 있다. 홈 IoT 플랫폼의 주도권을 쥔 통신사들이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일렉트릭, 포스코DX, 에스넷이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제일일렉트릭은 스마트 배전기구 부문의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수급이 유입되는 양상이다.

반면 테마의 전반적인 상승세 속에서도 일부 대형주와 가구 관련주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HDC랩스, 에스원이 차례로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부문의 매크로 우려가 반영되며 스마트홈 호재가 희석되는 모습이다.

하락 흐름은 경동나비엔, LG전자, 위닉스, 자이에스앤디로 이어진다. LG전자는 가전 부문의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단기 주가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출회되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고가 가전 교체 수요가 정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대형주 위주로 반영되고 있다.

현대리바트, 현대에이치티, 피에스텍이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중이다. 현대에이치티 등 홈네트워크 전문사는 건설 프로젝트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이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스마트홈 테마 내에서도 신규 분양 시장에 의존하는 기업과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기업 간의 수익성 격차가 나타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피에스텍이 하락 추이를 보이며 거래중이다. 증권 전문가는 "스마트홈 테마는 글로벌 매터 표준 확산에 따라 기기 간 연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변곡점에 있다"며 "단순 하드웨어 제조사보다는 다양한 가전을 하나로 통합하는 플랫폼 기술을 가졌거나 에너지 효율 관리 솔루션에서 독보적인 기업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