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13일부터 경주페이와 네이버페이의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사진=경주시 제공
이로운넷 = 강진구 기자
경주시가 지역 화폐인 ‘경주페이’의 활용도를 대폭 끌어올리며 스마트 결제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에서는 실물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편리하게 지역 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13일부터 경주페이와 네이버페이의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등록 한 번으로 간편하게… 모바일 결제 환경 ‘완성’
이번 연동으로 경주페이 사용자들은 네이버페이 앱에 카드를 등록하기만 하면, 전국 네이버페이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방식이나 QR 결제를 통해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페이 앱 내 ‘카드 추가’ 메뉴에서 본인의 경주페이를 등록하면 즉시 사용 가능하다.
비록 온라인 쇼핑 결제나 네이버 자체 포인트 적립은 제한되지만, 경주페이가 제공하는 고유의 캐시백 혜택은 실물 카드와 동일하게 적용돼 이용자들의 경제적 혜택은 유지된다.
카카오페이·택시 결제까지… 촘촘해지는 결제 인프라
경주시의 간편결제 인프라 확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경주시는 지난 3월 23일 카카오페이와의 연동을 마친 데 이어, 이번 네이버페이 도입을 통해 국내 주요 간편결제 플랫폼을 모두 아우르게 됐다.
오는 4월 28일부터는 경주페이를 통한 택시 요금 결제 서비스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경주페이는 단순한 구매 수단을 넘어 지역 내 교통과 생활 전반을 잇는 필수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관광객·시민 모두 만족하는 스마트 관광 도시로 도약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모바일 중심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경주페이의 이용 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있다”며 “결제 수단의 다양화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여행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결제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운넷=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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