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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증시 포인트] 코스피 7000 돌파 전망...반도체주 강세 기대

IT 시장 분석 기관인 IDC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큰 변화를 보이고 있고 메모리 부문이 그 변화의 중심에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글로벌 D램 매출이 약 3배, 낸드 매출이 약 2배 증가할...

[증시 포인트] 코스피 7000 돌파 전망...반도체주 강세 기대

지난 밤 미 3대지수 일제히 강세 마감

AMD 시간 외 급등 등 美 반도체주 강세 긍정적

6일 코스피 지수는 700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6일 코스피 지수는 700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밤 미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재차 큰 폭으로 하락하고, 인텔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두자릿대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 중심의 강세 흐름이 나타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강세로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IT 시장 분석 기관인 IDC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큰 변화를 보이고 있고 메모리 부문이 그 변화의 중심에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글로벌 D램 매출이 약 3배, 낸드 매출이 약 2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반도체 기업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AMD가 시간 외 거래에서 15% 가까이 급등한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이는 반도체 비중이 큰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IM증권은 "IDC 보고서에 힘입어 마이크론이 11% 급등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 급등한 점은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MSCI 한국 ETF도 급등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 7000선까지 1% 가량 남겨놓은 상황에서 금일 반도체 업종 강세에 코스피 7000선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역시 "금일 코스피는 미-이란 전쟁 노이즈발 높은 유가 및 금리 레벨 부담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대 강세, AMD의 시간외 주가 급등 효과 등이 외국인의 수급 여건을 개선시키면서 7000포인트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5월 첫 거래일부터 역대급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5월 첫 거래일인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루 2.9조원 규모를 사들였고, 이 중 반도체 순매수 금액은 2.8조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조원 규모의 순매수는 2000년 이후 역대 3위의 순매수 금액을 경신한 것이다.

한 연구원은 이를 언급하며 "1분기 실적시즌 이후 코스피의 이익 모멘텀 가속화는 현재 진행형이며, 이전 역대급 순매수일에 비해 절대적인 이익 레벨이나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상황"이라면서 "이를 고려할 때 중기적으로 AI 밸류체인 등 '주도주 중심의 코스피 우상향 추세, 외국인 순매수의 연속성'을 대응 전략의 기본 가정으로 반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밤인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56.35포인트(0.73%) 오른 4만9298.25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58.47포인트(0.81%) 오른 7259.22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58.32포인트(1.03%) 오른 2만5326.13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국제유가는 4% 가까이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3.9% 내린 배럴당 102.2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 선물은 전일대비 3.99% 내린 배럴당 109.8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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