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증권사도 뚫렸다…대신증권 3만 8천 명 정보 유출

대신증권은 내부 조사 결과 3만8천여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증권사도 뚫렸다…대신증권 3만 8천 명 정보 유출

【앵커】

최근 은행권 해킹에 깜짝 놀라셨죠. 이번에는 증권사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최근 이어지는 금융권 해킹 시도에 당국의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철호 기자입니다.

【기자】

은행에 이어 증권사도 뚫렸습니다.

대신증권은 내부 조사 결과 3만8천여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고객 이름과 이메일, 주소 등 8개 항목으로, 계좌번호와 전화번호는 암호화 상태였던 걸로 파악됩니다.

비대면 증권계좌개설 연계 서버에 해커의 비정상적 접근 징후가 포착되며 드러났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웹 시스템에서 외부 IP의 비정상적 접근 정황을 확인했다며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사내 모바일 시스템을 겨냥한 외부 해킹 공격에 피해를 입은 것을 인지했습니다.

주민등록번호 등은 유출되지 않은 걸로 전해집니다.

금융당국은 현장 점검반을 보내 현황 파악에 나섰고 경찰은 바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청와대도 국가안보실 송기호 3차장 주재로 긴급 대응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은행권 해킹 사태에 이어 다시 비상 대응에 나선 셈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 6일): 정부와 기업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가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각별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당국의 앞선 은행권 해킹 조사에서는 북한 IP가 대량으로 탐지됐습니다.

지난 21일 새벽 3시부터 지속적으로 다수의 북한 IP가 440만 차례 시스템 약점을 찾아 수시로 접근했다는 겁니다.

현재까지 해당 IP를 통한 실제 침해사고는 나오지 않은 걸로 전해지지만 당국은 혹시 모를 추가 피해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OBS뉴스 정철호입니다.

<영상취재: 최백진 / 영상편집: 정재한>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32-670-5555

▶ 이메일 jebo@obs.co.kr

▶ 카카오톡 @OBS제보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