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이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의 국제표준 인증 지원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중진공은 지난 14일 서울 금천구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창업사관학교 입교생 인증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진공 자회사로 국제표준화기구(ISO) 등 국제표준 기반 인증심사와 인증 심사위원 자격취득 과정 운영, ESG 경영수준 진단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 이성훈 창업지원처장을 비롯해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 고아름 실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의 인증 취득 비용 부담을 줄이고,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연계해 스타트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증심사 비용 지원 △주요 사업 홍보 협조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인증원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을 대상으로 ISO 등 국제 인증표준 심사 비용을 20% 할인 지원한다. 중진공은 입교생들이 사업화지원금을 경영인증 취득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엄진엽 인증원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에 대한 인증원 지원이 확대되면 창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지원 협의회 구성을 통해 협약 사항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며 “창업기업이 ISO 인증을 적극 활용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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