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중심타선 해결사 역할” 삼성 화력, 박진만 감독도 ‘만족’…불펜도 “완벽했다” 칭찬 [SS대구in]

삼성이 KIA를 잡았다. 마운드는 아쉬움이 제법 남는다. 대신 타선이 활활 타올랐다. 덕분에 이겼다. 박진만 감독도 타자들을 조명했다.

‘18안타’ 삼성, 화력으로 KIA 제압

선발 최원태 주춤→불펜이 있었다

“중심타선 집중력 발휘”

“불펜이 완벽하게 잘 막아줘”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삼성이 KIA를 잡았다. 마운드는 아쉬움이 제법 남는다. 대신 타선이 활활 타올랐다. 덕분에 이겼다. 박진만 감독도 타자들을 조명했다.

삼성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장단 18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힘을 앞세워 12-5로 이겼다.

지난 26일 두산과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0-7로 완패했다. 4연승이 끊겼다. 이날 시즌 상대전적에서 3승5패로 뒤지는 KIA를 만났다. 선발이 아담 올러다. 올시즌 삼성전 한 차례 나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뽐낸 바 있다.

결과적으로 삼성 방망이가 더 강했다. 1회말에만 홈런 하나 포함 7안타 쳤다. 볼넷도 3개 뽑았다. 순식간에 8-0이 됐다. 3회말 다시 1점 추가하며 9-0이다.

여기서 추격을 허용하기는 했다. 잘 던지던 최원태가 흔들렸다. 두 번째 투수 배찬승도 승계주자 1실점 기록했다. 이후 나선 투수들이 잘 던졌다.

오른손 이승현이 5회 만루에서 등판해 위기를 넘겼다. 1이닝 무실점이다. 이승민(1.1이닝)-장찬희(1이닝)-임기영(1이닝)이 무실점 합작했다.

잘 막는 사이 타선이 추가로 힘을 냈다. 9-5까지 쫓겼으나 3점 더 뽑으며 12-5가 됐다. 결과적으로 넉넉한 승리다. 올시즌 팀 1호 선발전원안타도 기록했다.

김지찬이 4안타 2안타 3득점 올렸고, 김성윤이 1안타 1타점 3볼넷 올렸다. 구자욱과 르윈 디아즈가 3안타 2타점씩 기록했고, 최형우도 2안타 1타점이다. 이재현은 스리런 아치 그리며 1안타 3타점 2볼넷 올렸다. 류지혁 2안타 1타점도 있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초반 중심타선이 득점권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해결사 역할을 해줬다. 빅 이닝 만들면서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5회 승부처 만루 위기에서는 오른손 이승현이 실점 없이 잘 막아냈다. 이후 등판한 이승민, 장찬희, 임기영이 완벽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지켜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