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무료 교육 운영…과정당 최대 30명 모집
소프트웨어·강사진 결합해 현장형 엔지니어 교육 강화
7일 경기도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관계자들이 AI반도체 인재 양성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중소벤처기업연수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민간 기술기업과 협력해 AI반도체 실무 인력 양성 체계를 가동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7일 경기도 안산에서 앤시스코리아, 태성에스엔이와 차세대 AI반도체 기술 인재 양성과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은 4월부터 시작된다. 과정별 정원은 최대 30명이며 연수비는 무료다. 반도체 패키지 열유동·구조해석, 전자 시뮬레이션, AI 기반 설계 검증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력은 공공 교육기관과 민간 기술기업이 역할을 분담하는 구조다. 연수원은 교육과정 기획과 운영, 연수생 모집을 맡고, 앤시스코리아는 교육용 소프트웨어와 기술 자료를 제공한다. 태성에스엔이는 전문 강사진을 통해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 교육을 담당한다.
정규 교육 외에도 기업 수요에 맞춘 웨비나와 맞춤형 연수 과정이 병행된다. 기술 컨퍼런스 개최와 교육 성과 분석 체계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이미자 연수원장은 "AI반도체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강화했다"며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 운영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는 "산업 현장과 연계된 교육 체계가 핵심"이라며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성에스엔이 심진욱 대표는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겠다"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으로 기업의 실무 역량 확보를 돕겠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향후 교육 과정 고도화와 기술 교류 확대를 통해 AI반도체 분야 인력 공급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오늘경제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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