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AI파마, 코아시아씨엠, THE E&M, 케일럼, 프롬바이오, 에이비프로바이오, 한국정밀기계, 씨엑스아이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상한가에 이름을 올린 종목이 없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AI파마, 코아시아씨엠, THE E&M, 케일럼, 프롬바이오, 에이비프로바이오, 한국정밀기계, 씨엑스아이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폴라리스오피스
는 전 거래일 대비 29.94%(1175원) 오른 5100원,
폴라리스AI파마
는 전 거래일 대비 30.00%(1890원) 오른 81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폴라리스오피스가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폴라리스오피스는 HIPAA(미국 의료정보보호법)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 데이터 처리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회사는 오픈AI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 분야 AI 솔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의 AI 문서 분석 기술과 오픈AI의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해 미국 헬스케어 시장 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및 제약 산업을 대상으로 한 AI 솔루션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편 폴라리스그룹은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우노, 폴라리스AI, 폴라리스AI파마 등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별 맞춤형 인공지능을 구축하는 '버티컬 AI'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THE E&M
은 전 거래일 대비 29.73%(511원) 오른 22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운영자금 및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총 8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조달되는 자금 가운데 45억원은 운영자금으로, 4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환사채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방식으로 발행되며 전환가액은 1466원이다. 전환권 행사 시 발행되는 주식 수는 579만8090주로,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약 15.08% 수준이다. 전환청구 기간은 오는 2027년 4월 10일부터 2029년 3월 10일까지다.
일반적으로 전환사채 발행은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기존 주주 지분이 희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자금 조달이 운영자금 확보와 함께 향후 투자 여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관련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롬바이오
는 전 거래일 대비 30.00%(360원) 오른 15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프롬바이오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식품기업 해외인증 지원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프롬바이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매스틱 검 등 복합물(FHH-MG)'의 미국 FDA NDI(New Dietary Ingredient) 인증 획득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NDI(신규 식이보충제 원료)는 미국 FDA가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안전성을 사전에 평가하고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로, 미국 내 유통 및 판매를 위한 필수 관문이다.
프롬바이오는 현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모발 건강'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로 접수를 마친 상태다.
회사는 지난달 12일 해당 사업의 NDI 인증 취득 부문에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12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들어간다. 이번 과제는 해외인증 지원 협동수행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총 사업비의 7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프롬바이오는 국내 식약처 승인과 미국 FDA NDI 인증이 완료되면, 국내외에서 검증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미국 내 B2B 원료 공급 및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B2C 제품 출시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씨엑스아이
는 전 거래일 대비 29.83%(122원) 오른 531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상증자 완료 후 린진성 대표이사는 지분 477만6547주(12.8%)를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린 대표는 기준주가 대비 67.7% 할증된 주당 730원에 참여했으며, 액면가 이상 신주 발행을 통해 상장 유지와 책임경영 의지를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오버행에 대한 시장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유증으로 발행되는 신주에 대해 의무 보호예수 1년에 자발적으로 2년을 더하며 총 3년간 보호예수를 결정했다. 시장 신뢰 확보와 책임경영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회사 관계자는 "유상증자 완료와 린 대표로의 최대주주 변경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액면가 이상의 할증 발행과 자발적 3년 보호예수는 최대주주이자 경영진으로서 주주 이익·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코아시아씨엠은 전 거래일 대비 29.94%(424원) 오른 1840원, 케일럼은 전 거래일 대비 29.95%(345원) 오른 1497원,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330원) 오른 1430원, 한국정밀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29.89%(710원) 오른 308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들 종목 모두 관련 공시는 알려진 바 없다.
사진=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인버스, 흥아해운, 남선알미늄, 대우건설,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서울식품, TIGER 200선물인버스2X, 한국ANKOR유전,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KoAct 코스닥액티브, KODEX 코스닥150, SK증권, 대한해운, 삼성전자, KODEX 레버리지, KODEX 200, TIGER 반도체TOP10, 남해화학,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 TIGER 코리아원자력, 조일알미늄, SK이터닉스, 신성이엔지, 삼성중공업, 대원전선,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이다.
코스닥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폴라리스AI, 우리기술, 대한광통신, LS머트리얼즈, 한일사료, 센서뷰, 이루온, SKAI, 오르비텍, 지더블유바이텍, 테라뷰, 예선테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빛과전자, 폴라리스세원, 쏠리드, 보성파워텍, 아이에이, 현대ADM, 플루토스, 국전약품, 네오이뮨텍, 폴라리스AI파마, 캐리, 한선엔지니어링, 에스에너지, 일지테크, 삼표시멘트, 라이콤, 티플랙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6.01포인트(1.72%) 내린 5,487.24에 장을 마쳤다.
3.06% 하락한 5,412.39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5,392.52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곧 낙폭을 빠르게 회복, 한때 5,537.59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는 전날에 비해 7.02% 내린 60.7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56포인트(0.40%) 오른 1,152.9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26.12포인트(2.27%) 내린 1,122.28로 개장했으나 이후 상승 전환, 장중 한때 0.84% 오른 1,158.01까지 치솟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275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80억원과 131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2.5원 오른 1,493.7을 나타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외국인의 순매도와 개인의 순매수가 힘을 겨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4729억원과 1조31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눌렀다. 반면 개인은 2조454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탱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21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개인도 350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402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등과 사모대출 부실화 우려에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6% 내린 46,677.85에 거래를 마치며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52%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78% 내리며 마감했다.
엔비디아(-1.55%),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19%), TSMC(-5.03%) 등이 내리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43% 급락했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선출 후 첫 공식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제유가는 다시 급등하며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46달러로 전장보다 9.2% 급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95.73달러로 전장보다 9.7% 상승했다.
또, 사모대출 펀드로부터 돈을 되찾으려는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음에도 모건스탠리와 클리프워터 등의 월가 대형 회사들이 환매를 제한하면서 시장의 불안을 키웠다.
중동 사태로 유가가 오르며 국내 증시도 하방 압력을 받았지만, 변동성은 완화되고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대신증권 이경민·정해창 연구원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증시 민감도는 계속 낮아지는 중이다"며 "부정적인 이슈들이 산재해 있지만, 지정학적 이슈로 촉발되는 변동성은 점차 낮아지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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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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