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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식마감] '세계 최초' 원자층성장(ALG) 장비 출하 소식에 주성엔지니...

에스에이엠티는 삼성전자 등의 핵심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IT 마케팅 전문기업인 만큼, AI 산업 팽창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1%(5960원)...

[주식마감] '세계 최초' 원자층성장(ALG) 장비 출하 소식에 주성엔지니...

18일 미래산업,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에이엠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아이로보틱스, 비투엔, 메이슨캐피탈, 베셀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미래산업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산업

은 전 거래일 대비 29.88%(5740원) 오른 2만4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4일 미래산업은 중국의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 기업인 '유니모스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우한'(Unimos Microelectronics (Wuhan) Co., Ltd.)과 약 80억원 규모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액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15.74%에 달하는 규모로 장비는 오는 8월 30일까지 중국 우한 현지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1일 미래산업은 유통 주식수 확대를 통한 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당 액면가액을 기존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509만주에서 2545만여주로 5배 늘어난다. 다음달 24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7월 27일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에이엠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아이로보틱스, 비투엔, 메이슨캐피탈, 베셀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주성엔지니어링

은 전 거래일 대비 29.96%(4만2000원) 오른 18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주성엔지니어링이 미세화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세계 최초 원자층성장(ALG) 반도체 제조장비'를 글로벌 기업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장비는 반도체 수직 적층 구조에서 필수적인 균일한 박막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 기술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ALG 기술을 반도체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으로 확대 적용하고 북미·유럽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AI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단순 공정 장비 제작을 넘어 AI 시대에서 반도체 제조기술의 새로운 기준과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초, 유일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제조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에이엠티

는 전 거래일 대비 30.00%(4290원) 오른 1만85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CMOS 이미지센서(CIS)와 전장용 부품 등 고수익 제품군 중심의 성장성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에스에이엠티는 삼성전자 등의 핵심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IT 마케팅 전문기업인 만큼, AI 산업 팽창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는 전 거래일 대비 29.81%(5960원) 오른 2만5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일정을 앞당겼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항공 우주 업체 스페이스X가 다음 달 12일 IPO에 나설 전망이라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한 바 있다. 머스크의 생일인 6월 28일에 맞춰 IPO가 이뤄질 것이라는 시장 전망보다 일정이 다소 앞당겨진 것이다.

올해 2월 xAI와 합병 후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는 1조2500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이번 상장으로 700억∼75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장이 역대 최대 규모 IPO 중 하나가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항공 산업 성장 기대감 속에서 대표적인 국내 우주항공 관련주로 거론된다. 회사는 우주·항공기 특수 원소재 공급을 비롯해 민항공기·방산항공기 구조물 생산, 군용기 창정비(MRO), 여객기-화물기 개조, 우주발사체 부품 생산, UAM·드론 개발·제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아이로보틱스

는 전 거래일 대비 29.87%(920원) 오른 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아이로보틱스는 1분기 매출액이 1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억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으며, 순이익은 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1분기 호실적은 주력 사업의 외형 성장과 영업 외 수익 개선이 맞물린 결과다. 특히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조·유통 구조를 바탕으로 해외 고객사 수주 물량 확대와 신규 거래처 확보를 이뤄낸 것이 주효했다.

여기에 전방 산업의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공정 효율화를 통해 원가율을 절감한 점도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아이로보틱스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중국 내 협력사향 매출 증가와 임직원들의 선제적인 경영 효율화 노력 덕분에 1분기 흑자전환이라는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실적은 단순한 기저효과나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중장기적 구조적 성장의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비투엔

은 전 거래일 대비 29.99%(263원) 오른 11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비투엔이 9개월간 이어진 경영권 매각 절차의 종결 국면 진입과 AI 신사업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달 예정된 재무적투자자(FI)들의 잔금 납입이 완료되면 기존 쌍방울 계열 지분이 정리되고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회사는 이달 말 임시주총을 통해 신규 이사진을 구성하고, 자체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인 '하이퍼글로리'를 앞세워 AX(인공지능 전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메이슨캐피탈

은 전 거래일 대비 29.94%(50원) 오른 217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메이슨캐피탈이 과거 선제 투자했던 아리바이오가 중국 푸싱제약과 최대 7조원 규모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메이슨캐피탈은 지난 2022년 캑터스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리바이오 유상증자에 약 300억원을 투입한 주요 투자자로, 이번 대형 계약에 따른 지분 가치 급등과 향후 막대한 투자 회수(엑시트) 이익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대주주인 엠투엔이 신라젠의 최대주주라는 점도 함께 재부각되며 그룹 전반의 바이오 포트폴리오 가치가 동반 상승하는 모양새다.

베셀

은 전 거래일 대비 29.94%(244원) 오른 1059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베셀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없다. 베셀은 LCD·OLED 및 터치패널용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시스템 본부와 고기능성 필름을 생산하는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중국 현지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속회사 Vessel Technology(Beijing)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인버스, TIGER 200선물인버스2X,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SK네트웍스,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흥아해운,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삼성전자, KODEX 코스닥150,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TIGER 반도체TOP10, KODEX 200, KODEX 레버리지, 한화생명, 한온시스템, 진원생명과학,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KODEX 미국S&P500, TIGER 미국우주테크, TIGER 미국S&P500,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대우건설, TIGER 인버스,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삼성 인버스 2X 은 선물 ETN(H)이다.

코스닥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소룩스, 아이로보틱스, 아주IB투자, 메이슨캐피탈, 오가닉티코스메틱, 차백신연구소, 대한광통신, 센서뷰, 코스모로보틱스, 케스피온, 미래에셋벤처투자, SFA반도체, 휴림로봇, 제주반도체, 피델릭스, 우리기술, 이노인스트루먼트, 아이진, PS일렉트로닉스, 레이저쎌, 폴레드, 세아메카닉스, 서진시스템, KX하이텍, 드림시큐리티, 빛과전자, 주성엔지니어링, HB테크놀러지, KBI메탈, 한빛소프트다.

이날 코스피는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49.89포인트(0.67%) 내린 7,443.29에 개장, 장 초반 한때 4.68% 떨어지며 7,142.71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전환해 7,636.20까지 오르기도 했다.

장중 최고치와 최저치 변동폭은 493.49포인트에 달해, 지난 15일에 이어 큰 변동성을 보였다.

하락 폭이 커지며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15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이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코스피는 지난 15일 장중 '8,000피'를 터치한 뒤 급락 마감했으며,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외국인의 매도세 지속, 미국 등의 국채금리 급등 여파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8.73포인트(1.66%) 내린 1,111.09에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지수는 한때 1,122.57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 종가(1,129.82)까지 추격하는 듯했으나 다시 내렸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2303억원 순매수, 개인은 74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255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0.5원 내린 1,500.3원을 기록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조3912억원, 2조208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나 홀로 3조651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각각 순매수와 순매도 우위를 보이며 수급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지난주 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하고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가운데도 개인의 순매수세는 이어졌다.

특히 코스피 상승을 이끄는 '반도체 투톱' 중 하나인 삼성전자가 장 초반 외국인 매도세로 하락하자, 개인 투자자 자금이 집중됐다.

삼성전자 총파업과 관련한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오전 중 법원이 삼성전자가 노동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노조 리스크' 우려가 일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전 노조는 법원 결정을 존중하되 21일 총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삼성전자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했고, 지수 상승까지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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