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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조용헌 살롱] [1550] ‘청문회 내시경’ 견딜 자 누구인가

사람이 죽으면 업경대(業鏡臺) 앞에 서고 장관 벼슬을 하려면 인사 청문회 앞에 서야 한다. 업경대는 염라대왕 앞에 놓여 있는 거울이다. 업의 총량을 절대 속일 수 없는 거울이라고 한다.

[조용헌 살롱] [1550] ‘청문회 내시경’ 견딜 자 누구인가

사람이 죽으면 업경대(業鏡臺) 앞에 서고 장관 벼슬을 하려면 인사 청문회 앞에 서야 한다. 업경대는 염라대왕 앞에 놓여 있는 거울이다. 업의 총량을 절대 속일 수 없는 거울이라고 한다.

업경대를 현대적으로 표현하면 무의식(無意識)이다. 살아생전에 그 사람의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으로 축적한 기록이 모두 무의식에 촘촘하게 저장되어 있다. 달라이 라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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