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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젠틀몬스터의 다음 무기 ‘AI 글라스’…패션과 테크 잇는다

젠틀몬스터는 구글,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를 올가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젠틀몬스터의 다음 무기 ‘AI 글라스’…패션과 테크 잇는다

경제 | 생활문화

젠틀몬스터의 다음 무기 ‘AI 글라스’…패션과 테크 잇는다

2026-07-02 19:32:36

[스포츠서울 | 조선우 기자] 젠틀몬스터는 구글,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를 올가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XR’ 기반 인공지능(AI) 글라스로, 지난달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구글 I/O 2026’에서 처음 공개됐다.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기술력과 구글의 운영체제 생태계가 결합하며 글로벌 테크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협업에서 젠틀몬스터는 디자인을 맡았다. 스마트 글라스는 배터리와 칩셋 등 각종 부품이 탑재되는 만큼 기술적 완성도와 착용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과제로 꼽혀왔다. 젠틀몬스터는 이를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패션 아이웨어 형태로 구현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더했다.

젠틀몬스터는 AI 글라스 시장에서 소비자가 소유하고 싶어 하는 ‘패션 스마트 아이웨어’를 앞세워패션과 테크를 결합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AI 글라스 특유의 기술적 요소를 브랜드 고유의 대담한 디자인과 미학으로 풀어내며 ‘IT 기기’와 ‘패션 아이템’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형태의 웨어러블 제품을 제시했다.

제품 공개 이후 국내외 트렌드세터와 테크 전문 매체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미국 테크 전문 매체 ‘더 버지’는 젠틀몬스터가 선보인 디자인에 대해 Y2K 감성이 돋보이는 타원형 디자인이라 평가했다. 국내 테크 크리에이터 잇섭 역시 브랜드 특유의 패셔너블한 감성이 반영됐다고 소개했다.

젠틀몬스터 관계자는 “젠틀몬스터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세련된 감각 속에 기존의 틀과 관습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야성미’와 ‘우아함’의 공존”이라며 “이번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역시 단순히 기술을 전달하는 도구를 넘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독창적인 문화적 경험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lesso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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