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맨손 대하잡기 등 체험·공연 풍성
▲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상인들이 대하를 들어보이며 웃고 있다. / 홍성군
[중부매일 이잎새 기자] 충남 홍성군의 가을철 별미 대하 제철이 돌아오며 남당항에서 11월까지 미식 축제가 펼쳐진다.
홍성군은 20일 ‘제31회 홍성남당항 대하축제’가 다음달 4일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는 11월 8일까지 2달간 열린다.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31회를 맞는 홍성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대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천수만에 위치한 남당항은 매년 9월이면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하를 맛보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국내 대표적인 대하 산지로 꼽힌다.
대하는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미네랄과 키토산 등이 풍부해 가을철 대표 먹거리로 사랑받는다.
축제는 개막식과 연예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맨손 대하잡기 체험, 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장소인 남당항 주변에는 해양분수공원, 홍성스카이타워, 남당노을전망대 등 각종 관광 인프라도 가득하다.
또한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기간 대하 가격을 1㎏ 기준 포장 판매 4만 5천원, 식당 판매 6만원으로 통일해 관광객의 구입가격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용태 축제추진위원장은 “남당항 대하축제는 맛과 체험, 힐링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라며 “푸른 바다의 풍경과 싱싱한 대하의 감칠맛,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있는 남당항에서 행복한 추억을 채워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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