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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발 비싸게 좀 주세요"…서민들 애환 서린 전당포, 몇만원 두고 여전한 흥정 [낮은 곳의 기록자]

하지만 당장 생활비나 공과금, 병원비 등이 필요한 이들은 여전히 손에 쥔 물건을 들고 전당포를 찾는다... 생활비나 공과금처럼 당장 써야 할 돈이 정해져 있으면 업주가 부른 금액보다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 흥정하기도 한다... 은행 대출이 어렵거나 중고거래 구매자를 기다릴 여유가 없을 때, 당장 생활비나 공과금 등에 쓸 현금이 필요한 사람들이 찾는다...

[종로 뒷골목, 사라진줄 알았던 전당포가 있다]

업주 "예전보다 줄었지만 한 달에 서너 명은 찾아"

"가족 수술비 필요하다" 사정 털어놓는 손님들

20대들은 "전당포요? 중고앱에 물건 파는데요"

23일 오후 서울 종로3가 일대에 있는 전당포 출입구 모습. 왼쪽 전당포는 영업 중이고, 오른쪽은 인근에 위치한 또 다른 전당포. 영업을 마쳐 입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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