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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 대전환 프로젝트’ 발표…40만원 민생지원금 공약
입력:
2026-05-31 16:52
시민 1인당 40만원 민생지원금 제시
탄소중립·전기차·반도체 산업 육성 공약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광양에서 지원 유세하는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가 시민 1인당 총 40만원 규모의 민생지원금 지급과 미래산업 육성을 골자로 한 ‘광양 대전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 후보는 31일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담은 공약을 공개했다. 정 후보는 재정 여건을 고려해 올해가 아닌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20만원씩 총 4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에서는 금호동 노후주택단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후보는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기술실증센터, 수소환원제철 연구 기반, 인공지능(AI) 제조혁신 산업 등을 집적해 해당 지역을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완성형 전기차 생산공장 유치도 주요 공약에 포함됐다. 정 후보는 전기차 생산공장 유치를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민생지원금 지급 포스터. 정인화 후보 선거캠프 제공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서는 전력반도체와 첨단소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을 중심으로 한 ‘K-반도체 미래소재 특화도시’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광양을 남부권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프로야구장 유치와 전남드래곤즈 축구전용구장 이전·신축을 추진해 스포츠와 문화, 관광 기능이 결합된 복합 공간 조성 계획을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영농형 태양광과 주차장형 태양광, 수상형 태양광, 풍력발전 사업 확대와 함께 주민 이익공유형 모델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 후보는 “광양은 포스코와 광양항, 국가산단, 이차전지 산업 등 성장 기반을 갖춘 도시”라며 “민생을 챙기면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그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은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광양의 미래를 바꾸고 시민이 행복한 광양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광양=최창환 기자 gwi122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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