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전통·실험·시민이 함께하는 ‘2026 NBF:B’ 개최

전통 발레부터 창작, 컨템포러리 작품, 전문 무용수, 시민 등이 함께하는 발레 축제가 서울 노원에서 펼쳐진다.

전통·실험·시민이 함께하는 ‘2026 NBF:B’ 개최

‘2026 NBF:B’ 행사 포스터. (노원문화재단 제공)

전통 발레부터 창작, 컨템포러리 작품, 전문 무용수, 시민 등이 함께하는 발레 축제가 서울 노원에서 펼쳐진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오는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뮤지엄 일원에서 ‘2026 NBF:B’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브랜드화한 이번 축제는 노원 발레 페스티벌로 ‘경계(Boundary)’라는 핵심 주제 아래 개최된다. 고전과 실험, 전문예술인과 시민 사이의 경계를 넘어 발레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통합예술축제로 구성했다. 예술감독은 국내 발레계를 대표하는 안무가 김용걸이 맡은 가운데 김광진, 지우영이 협력 감독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홍보대사로 발레리나 강예나와 스테파니, 발레리노 안재용이 활동한다.

축제의 중심인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전문 발레단체 3곳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티발레단은 고전 발레 ‘지젤’을, 김용걸댄스시어터는 컨템포러리 발레 ‘Essai’를 선보인다. 댄스시어터샤하르는 창작 발레 ‘한여름밤의 호두까기인형’을 공연한다.

더불어 아마추어 무용수들을 위한 경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온라인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팀당 7분 내외의 작품으로 본선 무대에 오르며 노원구 꿈의 무용단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소공연장에서는 시민들이 발레를 직접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공연 연계 강연 및 발레스타 특강이 운영된다. 여기에 홍보대사 강예나가 출연한 발레 영화 상영 및 관객 참여형 체험 행사도 마련돼 다채로운 방식으로 발레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노원아트뮤지엄에서는 공연과 연계한 특별전시도 전개된다. 국내외 유명 발레스타들의 토슈즈를 공개하고 이상만 작가의 발레 조각 작품 30여 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노원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내 발레 교육·창작 기반을 공연 및 축제로 확장하고 전문 무용수, 아마추어, 청소년 등이 연결되는 지역 예술인 성장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시민 참여를 확대해 관람 중심의 문화 향유 방식을 참여 중심으로 전환하고 노원문화예술회관을 발레 장르에 특화된 공연예술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전문 발레단체 세 곳의 공연 티켓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놀 티켓 플랫폼에서 예매할 수 있다. 축제의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은 노원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발레라는 장르 안에서 전통과 실험, 전문예술인과 시민의 경계를 함께 허무는 자리”라며 “고전 발레의 아름다움부터 아마추어 무용수들의 열정까지 만날 수 있는 노원 대표 발레 축제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본규 기자(qhswls20@dt.co.kr)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