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업계가 뉴트로 커피, 여름 면요리, 저당 드레싱, 별미김치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즌 입맛 공략에 나섰다.
사진=탐앤탐스
탐앤탐스가 1999년 압구정 1호점의 다방 감성을 담은 신메뉴 ‘압구정 다방커피’ 2종을 출시했다. 기존 베스트 메뉴 ‘꼰대라떼’를 리뉴얼한 제품으로, 다방커피와 다방모카로 구성했다. 브랜드 출발점인 압구정의 헤리티지와 최근 이어지는 뉴트로·할매니얼 트렌드를 결합해 전 세대 고객층을 겨냥한 메뉴다.
압구정 다방커피는 믹스커피의 익숙한 맛을 탐앤탐스 방식으로 재해석해 진한 풍미와 달콤함을 살렸고, 압구정 다방모카는 1호점 시절 인기를 끌었던 카페모카에서 착안해 다방커피의 단맛에 모카 풍미를 더했다. 기존 꼰대라떼의 달달함은 유지하면서도 목넘김을 부드럽게 다듬은 리뉴얼 메뉴로 선보였다.
사진=원할머니 보쌈족발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여름 시즌 메뉴 ‘열무막국수’를 4월 16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산 열무를 사용해 아삭한 식감과 제철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으로, 자체 레시피로 숙성한 열무에 시원한 동치미 육수를 더해 청량한 감칠맛을 강조했다. 메밀면을 사용해 더운 날씨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름 별미로 내놨다.
열무막국수는 단품 외에도 보쌈 수육과 함께 먹는 ‘열무막국수 보쌈반상’, 여럿이 즐길 수 있는 ‘열무막국수 보쌈세트’ 등으로 구성했다. 최근 출시한 ‘실비보쌈’과도 함께 즐기기 좋도록 제안했다. 실비보쌈의 매운맛을 열무막국수의 개운한 맛이 덜어주면서 한 끼 메뉴로 조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진=폰타나
폰타나가 당류는 0g으로 낮추고 칼로리는 최대 50% 줄인 ‘제로슈거 드레싱’ 4종을 출시했다. 제품은 참깨, 오리엔탈, 시저, 사우전아일랜드 맛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IR KOREA 개인소매점 채널 기준 상위 5개 브랜드와 비교해 칼로리를 최대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당류 부담을 줄이면서도 기존 드레싱의 맛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참깨 드레싱은 참깨·검은깨·캐슈넛·땅콩의 고소함을, 오리엔탈은 양조간장과 허브, 레몬주스의 산뜻한 풍미를 담았다. 시저는 파마산·로마노·그라나파다노 치즈 3종과 베이컨칩,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더했고, 사우전아일랜드는 토마토홀과 무가당 오이피클, 화이트식초를 사용했다. 23일 오전 11시 네이버 스토어 쇼핑라이브도 진행한다.
사진=아워홈
아워홈이 별미김치 신제품 ‘아워홈 갓석박지’를 코스트코 전용으로 출시했다. 석박지와 갓김치를 결합한 제품으로, 국산 무로 담근 석박지에 국산 갓을 더해 아삭한 식감과 알싸한 풍미를 함께 살렸다. 배추김치 외 다양한 김치를 찾는 소비자 수요와 하나의 제품으로 복합 만족을 추구하는 멀티-베네핏 소비 흐름을 반영했다.
이 제품은 제철 갓과 무, 고춧가루, 생강 등 주요 원재료를 국산 농산물로 사용했고,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별도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국밥과 탕류, 면 요리, 밥 메뉴에 곁들이기 좋게 설계했다. 양평점을 제외한 전국 코스트코 19개 점포에서 판매하며,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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