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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 펜싱 쌍금빛…전국체전 종합 4위 순항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펜싱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한 데 이어 철인3종 등에서도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종합순위 4위에 올랐다.

전북 펜싱 쌍금빛…전국체전 종합 4위 순항

호원대 김시우·익산시청 정병찬 나란히 금메달…철인3종 은 2개 추가

금 15·은 19·동 16개 확보…배구 남성고·근영여고 동반 첫 승

펜싱 김시우(호원대) 선수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펜싱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한 데 이어 철인3종 등에서도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종합순위 4위에 올랐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이틀째인 17일 오후 4시 기준 금메달 15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16개 등 총 5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종합득점은 5,459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전북의 금빛 활약은 펜싱에서 두드러졌다.

지난 16일 열린 펜싱 남자 일반부 플뢰레에서 김시우(호원대)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남자 일반부 에페에 출전한 정병찬(익산시청)도 정상에 오르며 전북 펜싱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서로 다른 세부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북선수단의 초반 메달 경쟁에 힘을 실었다.

대회 이틀째인 17일에는 철인3종과 사격, 산악 등에서 은메달 4개와 동메달 4개를 추가했다.

철인3종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혜랑(원스포츠)은 2시간 56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원스포츠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철인3종에서만 은메달 2개를 보탰다.

사격 여자 일반부 25m 권총의 양지인(우리은행)과 산악 여자 일반부 난이도의 김채영(전북연맹)도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동메달도 잇따랐다. 롤러 남자 18세 이하부 제외경기 1만m에서 정영운(전북생명과학고)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철인3종 남자 일반부 김지환(원스포츠), 레슬링 남자 일반부 자유형 74㎏급 윤휘승(전북도청), 유도 여자 일반부 57㎏급 이재란(고창군청)도 3위에 올랐다.

단체종목에서는 배구 남녀 고등부가 나란히 첫 승을 신고했다.

남자 18세 이하부 남성고는 대구 경북사대부고를 세트스코어 3-2로 제압했고, 여자 18세 이하부 근영여고도 광주체고를 3-2로 꺾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축구 남자 대학부 전주대 역시 제주 한라대를 2-0으로 물리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전북은 사전경기에서 배드민턴 종합 1위와 사이클 종합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펜싱과 철인3종 등에서 메달을 보태며 종목별 고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종합순위에서는 경북이 7,401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서울(6,184점), 경기(6,050점)가 뒤를 이었다. 전북은 5위 인천(5,359점)에 100점 앞서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18일 펜싱과 육상, 태권도, 레슬링 등에서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하며 종합순위 상위권 유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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