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나등급(우수)을 획득, 2024년 최우수·2025년 우수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 반열에 올랐다.
11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68개 지방공기업의 경영관리와 사업성과를 종합 진단하는 것으로, 올해는 안전과 지역상생·협력, 공공서비스 등 국민과 지역사회가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영역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봐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 강화에 방점이 찍혔다.
공사는 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경기 위축 등 녹록지 않은 경영 여건 속에서도 부채비율 28%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지켜냈다. 여기에 ‘CLEAN 행정’을 앞세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ESG경영과 고객만족도 부문에서도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현장 안전관리 체계 강화 노력도 함께 평가받았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사업 성과도 뒷받침됐다. 해상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944㎿ 규모로 확대했고,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110호를 착공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진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 그리고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통합특별시의 압도적 성장과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주 기자 hispe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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