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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검도 동호인 400여 명 광주서 '한판'

전국 검도 동호인 400여 명이 광주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다졌다.

전국 검도 동호인 400여 명 광주서 '한판'

‘2026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가 지난 30일 광주서석중·고 체육관에서 전국 검도 동호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광주시체육회 제공

전국 검도 동호인 400여 명이 광주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다졌다.

‘2026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가 지난 30일 광주서석중·고 체육관에서 전국 검도 동호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남·광주 9개 팀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당 최상옥 선생을 추모하는 의미도 더해졌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은 초등 중·고학년부와 청소년부, 청·장년부, 중년부 등으로 구분해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승부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선수들은 상대를 존중하고 예의를 중시하는 검도 정신을 지키며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개회식에는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과 조인철 국회의원, 신수정 북구청장, 최용훈 검도회 명예회장, 권성옥 송원대학교 부총장, 이전종 수석사범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갑수 회장은 "전국에서 참여해주신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을 환영하며 대회 준비에 애써주신 광주광역시검도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검도가 시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더욱 발전하고, 더 많은 시민이 검도를 통해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검도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검도를 매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생활체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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